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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 반민족 친일사관 비판 광복회 학술대회 개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9/10/09 [00:14]

'반일 종족주의' 반민족 친일사관 비판 광복회 학술대회 개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10/09 [00:14]

최근 이영훈 등 친일 매국노들이 공동 출간한 반일 종족주의 서적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일부 대학의 강단에서마저 일제식민지배 역사를 왜곡하고 그 시기에 있었던 일제의 경제수탈과 강제동원의 실증적 연구 성과마저 부정 폄훼하는 친일 학자들의 반민족 '토착왜구'적인 발언이 연속되면서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이를 깊이 인식하고 우려한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는 11일(금) 오후 3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학자 이영훈 등이 펴낸 반일 종족주의의 반민족적 친일사관을 비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학술연구원 창립을 기념하여 ‘친일 매국노' 이영훈의 반일 종족주의 비판’을 대주제로 정한 이번 학술대회는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개괄적인 비판과 함께 ‘식민지근대화론’, ‘독도 일본 소속’,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비판을 함으로써 민족사관 정립과 친일사관 극복 및 친일청산 청산과 역사정의 실천을 개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김원웅 회장은 “정치인과 언론인, 대학교수 등 나치부역자들을 모두 처벌한 프랑스는 민족적 자부심이 대단히 크다. 하지만 우리는 반민특위 강제해산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단 한 명도 처벌되지 않았다. 친일청산이 안되고 오히려 이들이 득세하여 오늘날까지 왔다.

 

대학교단에서 ‘엉터리 주장’으로 날뛰는 이들은 친일 미청산의 잔재다. 오늘 친일사관을 지닌 대표적인 한 사람에 대한 비판과 평가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그를 ‘반면교사’로 삼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운용 광복회 학술연구원 교수가 <1주제: 이영훈의 ‘독도 일본 소속’ 주장에 대한 비판적 검토>에  발표자로 나서며,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2주제 : 이영훈의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김병기 광복회 학술연구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며, 김명섭 단국대 연구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3주제: 이영훈의 ‘반일 종족주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김동환 광복회 학술연구원 교수의 발표와 이치석 전 함석헌씨알사상연구원장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4주제: 이영훈의 ‘일본군 위안부’ 주장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장우순 광복회 학술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와 서민교 동국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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