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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48.5%.. 진보와 중도 결집 긍정이 앞섰다!

20대·40대·30대·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서울·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연령층·이념성향에서 상승

정현숙 | 기사입력 2019/10/31 [10:26]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48.5%.. 진보와 중도 결집 긍정이 앞섰다!

20대·40대·30대·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서울·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연령층·이념성향에서 상승

정현숙 | 입력 : 2019/10/31 [10:26]

진보·보수, 양 극단 결집 지속.. 중도서 긍정평가 3주째 상승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 선에 근접하며 약 2개월 반 만에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문 대통령은 10월 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48.5%를 기록,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3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평가'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2.8%p 오른 48.5%를 기록, 3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40%대 중반에서 50%대에 근접한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8%포인트 오른 48.5%(매우 잘함 28.7%, 잘하는 편 19.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1%p 내린 48.3%를 기록,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0.2%p로 집계되며 '조국 정국' 본격화 직전인 8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평가 48.3%, 부정평가 47.4%)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째 오름세"라며 "문 대통령 어머니의 별세와 각계 애도 소식이 전해지고, 주초 인공지능(AI) 콘퍼런스 참석 등 최근 몇 주간 이어진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20대와 40대, 30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서울, 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연령층·이념성향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올랐다.

 

일간으론, 지난 25일 46.1%로 마감한 후, 28일 45.8%로 내렸다가, 29일 48.0%로 오른 데 이어, 30일에도 49.2%로 상승하며 9월 24일 일간집계(긍정평가 49.7%, 부정평가 47.8%) 이후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5.4%→81.6%)에서 긍정 평가가 80% 선을 넘었고, 보수층(77.7%→77.8%)에서는 부정 평가가 70%대 후반으로 지난주와 비슷했다.

 

중도층(긍정 40.3%→44.7%, 부정 56.3%→52.2%)에서는 긍정 평가가 3주째 오르며 40%대 중반으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기타 세부 계층별론, 진보층과 중도층, 20대와 40대, 30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에서 상승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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