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볼모로 국정 발목잡는 나경원, 학부모들 눈물바다!

"나경원처럼 간악하고 양심도 없는 제1야당 원내대표 처음 본다."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19/12/01 [18:04]

자한당의 몽니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민식이법과 유치원 3법이 자한당의 필리버스터 행사로 결국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왜 우리 아이들이 정쟁에 동원되느냐며 자리에 주저앉아 통곡을 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은 자한당의 반민주적이고 폐륜적인 모습에 절망했다.

 

자한당의 필리버스터를 주도한 사람은 나경원이다. 당내 리더십 논란, 미국에 가서 총선 전에는 북미회담을 자제해달라는 매국적 발언, 그리고 국회 패스트랙 수사, 자녀 입시 부정 의혹, 스페셜 올림픽 특혜 의혹까지 받고있는 나경원은 선거법 통과 저지를 목적으로 민생 법안까지 정쟁으로 삼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웃기는 것은 나경원의 변명이다. 나경원은 자신들의 플리버스터 행사로 민생입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이유를 민주당에 전가했다. 나경원은 선거법 개정을 철회하면 민식이법을 통과시켜 주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선거법 개정 역시 오래 전에 이미 여야가 합의해 결정한 것이므로 나경원의 주장은 억지에 불과하다. 연동형 비례 대표제가 실시되면 진보층(민주, 정의당 등)이 과반이 훨씬 넘을 거라는 조중동의 분석 기사에 자극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설령 소선거구제로 총선이 실시된다고 해도 자한당이 이길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자한당이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그나마 연동형 비례대표를 해야 명맥을 유지할 수 있다.

 

나경원은 과거 민주당도 필리버스터를 행사해 테러 방지법 제정을 방해한 적이 있다고 했지만, 그것과 민식이법 등 민생 법안은 아누런 상관이 없다. 테러 방지법은 국민들의 신상을 조사할 수 있고, 그 법을 악용해 진보 진영을 탄압할 수 있는 독소 조항이 많은 반면, 민식이법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법이다.

 

이 뉴스가 나가자 전국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생명을 볼모로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시키려는 자한당의 태도에 절망했고 그것은 내년 총선 때 분노로 바뀌어 반드시 이에 대한 응징이 행해질 것이다.

 

12월에 원내대표 자리를 내놓을지도 모르는 나경원은 내가 미국에 가서 총선 전에 북미회담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의총에서 자랑한 바람에 오히려 전국민적 원성을 샀다. 심지어 보수층 내에서도 매국적이란 발언이 나오기까지 했다. 오죽했으면 홍준표가 황교안, 나경원은 사퇴하라고 윽박질렀겠는가?

 

익명의 첩보가 들어와 그 사실을 경찰청으로 이첩한 것을 하명수사로 매도하는 자한당과 검찰은 한 패다. 웃기는 것은 그 첩보 사실을 검찰이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유재수와 조국을 엮어 어떻게 하든지 조국을 구속시키려는 검찰과 자한당은 검경수사권 분리 및 공수처 설치를 두고 서로 빅딜하고 있다.

 

역사상 20대 국회처럼 개판인 국회는 처음 보고, 나경원처럼 간악하고 양심도 없는 제1야당 원내대표도 처음 본다. 방법이 없다. 오늘 모두 여의도로 나가 저 간악한 친일매국 세력을 촛불의 힘으로 응징하고, 내년 총선 때 궤멸시키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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