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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장군, 서훈신청 100만 서명-기념관 건립 모금 추진"

'의열단 약산김원봉장군기념사업회’ 18일 밀양서 총회...송기인 신부 명예회장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0/01/18 [23:44]

"김원봉 장군, 서훈신청 100만 서명-기념관 건립 모금 추진"

'의열단 약산김원봉장군기념사업회’ 18일 밀양서 총회...송기인 신부 명예회장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1/18 [23:44]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부장(국방부장관)을 지낸 약산(若山) 김원봉(金元鳳, 1898~1958) 장군의 정부 서훈신청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과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이 벌어진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의열단 약산김원봉장군기념사업회'는 18일 오후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18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의열단 약산김원봉장군기념사업회’ 총회에서 송기인 신부가 명예회장으로 선출되었다 © 오마이뉴스 강래민

 

이날 총회에서는 송기인 신부(천주교)가 명예회장, 이현우 밀양시의원이 회장, 장영우 밀양시의언과 박진양 변호사가 공동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의 자격으로써 당당히 정부에 정식으로 서훈을 신청하기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무기한으로 전국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약산 김원봉 장군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념사업회는 "의열단의 100년 전 정의로운 일을 맹렬히 실천한 의열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회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기념사업회 사무국은 약산 장군의 고향인 경남 밀양에 개설하기로 했다.

 

이현우 회장은 "기념사업회의 독립사무국을 개설하여 고향 밀양이 명실상부한 '항일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청년의열단모임이 전국으로 조직되어 있고,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며 "기념사업회는 청년 모임에도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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