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급 교체.. 탁현민, 대통령의전비서관으로 복귀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5/27 [19:00]

청와대 금주 탁현민 포함 비서관급 인사 예정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사진/뉴시스

 

청와대에 인사 바람이 불면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대통령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 16개월만에 복귀한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월 사직했다. 특히 한번 사직한 인사를 청와대 참모로 재기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어서 관심을 받고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탁 위원이 대통령의전비서관으로 승진 복귀한다고 했다. 또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현 춘추관장이,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이번 주 비서관급 인사를 통해 승진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탁 자문위원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 측과 인연을 맺으며 활동했다. 이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에서 일하면서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행사 기획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등 역사적인 행사를 총괄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공연기획 전문가’로, 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2017년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토크 콘서트’ 등을 기획했으며, 정부 출범 후에는 남북 정상회담 외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등 굵직한 이벤트를 진두지휘했다.

 

그는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3·1절 기념식 등 주요 행사의 기획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해 1월 “밑천이 다 떨어졌다. 의전비서관은 제 자리가 아니다”라며 청와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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