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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의대 정원 확대하겠다"

'특수 전문 과목 인력, 기초과학 및 제약 바이오 분야 연구 인력 확충을 위해 증원 결정'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13:58]

김태년 원내대표,"의대 정원 확대하겠다"

'특수 전문 과목 인력, 기초과학 및 제약 바이오 분야 연구 인력 확충을 위해 증원 결정'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07/15 [13:58]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을 약속했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지역별 의료격차, 공공의료 기반 부족 등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한계점도 나타났다우리 의료체계는 수도권 종합병원 인기 진료 과목에 지나치게 쏠려 있는 문제가 있다고 국내 의료체계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런 의료체계 문제점 해결을 위해 민주당과 정부는 공공의료와 지역 의료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 인력을 확충하겠다지난 15년 간 동결해 왔던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총선 이후에 당정청은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논의해왔다면서 지역의 필수 의료 인력, 역학조사관 등 특수 전문 과목 인력, 기초과학 및 제약 바이오 분야 연구 인력 확충을 위해서 의대 정원을 증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의대 정원 확대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공공의대 설립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전하며 공공의대 설립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되어 보건복지위에 계류되어 있다. 코로나19로 공공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이번에는 미래통합당이 공공의대 설립법안 처리에 전향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하면서 20대 국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한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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