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직 유지' 에 "심려끼쳐 죄송", 이철희 작가 "대환영"

"시민이 시장입니다" ...은수미 시장의 철학 정책으로 계속 이어 나갈 듯

은태라 | 입력 : 2020/10/16 [18:07]
▲ 은수미, "심려끼쳐 죄송하다"고 밝혀     ⓒ 서울의소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법원에서 원심 파기 판결을 받은 후 파기환송심에서 1심 형량인 벌금 90만원이 유지됨에 따라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16일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검찰과 은 시장 양측의 항소를 각기 기각했다.

 

따라서 은수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며 "재판 과정 내내 혹시나 코로나19 방역 전선이 흔들릴까봐 노심초사 했으나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게도 안정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었다" 라는 심경을 밝혔다.

 

은 시장은 이어 "1심 판결이 유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초지일관 시정에 전념하는것이 100만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기다려주신 이유이며 저에게 부여된 임무라고 생각" 한다고 썼다.

 

▲ 성남시청 건물 우측에 세워진 조각품 '다비드'는 '불의에 항거하고 승리한 민중'을 상징한다. 또한 다윗과 골리앗에서 다윗이라고 한다     ⓒ 은태라

 

한편 성남시청 건물 우측에 남성을 모델로 한 조각물이 설치되었는데 이는 이철희 조각가 작품으로 2018년에 은수미 시장이 시장 선출되고 세워진 조각품 '다비드'다.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철희 작가는 "은 시장의 시장직 유지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 작품에 대해 은수미 시장의 철학을 반영했다고 하면서 "불의에 항거하고 승리한  민중을 상징하고 다비드는 다윗과 골리앗에서 다윗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성남시청 건물에는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는 슬로건이 써 있는데 은 시장은 이번 '시장직 유지' 판결이 나옴으로써 앞으로 더욱 성남 시민을 위한 정책에 매진 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과 반려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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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촌놈 20/10/16 [21:27]
법원에서 현명한 판단을 한것 같습니다.오늘이재명경기도지사님또한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내려지요. 먼저번에 8.15광복절 보수집회도 지금처럼 판결했으면 코로나19 안정권이 되었을것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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