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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 추모식, 박영선 묘소 참배

오세훈은 불참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1/03/26 [14:36]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 추모식, 박영선 묘소 참배

오세훈은 불참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03/26 [14:36]
▲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효창원을 방문, 의사 묘역에 참배를 올렸다.     ⓒ 은테라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26일 오전 11시 효창공원에서 거행된 추모식이 열리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묘역에 참배를 올렸다.

 

안중근 의사 추모사를 낭독한 (서울 대영고등학교 민소원) 학생은 추모사에서 "혼란스럽고 힘든 시대를 겪고 있는 지금, 의사의 정신이 자연스레 떠오른다"며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실현해 동양평화를 세우고자 하신 의사의 뜻을 생각하며 현대 대한민국의, 세계의 모습을 바라봅니다.(중략) 의사께서 바라시던 평화가 곧 세상에 피어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서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라고  의사의 뜻을 기렸다.

 

▲ 고등학생 대표로 서울대영고 민소원 학생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 은테라 기자

 

안중근 의사가 '동생에게 남긴 유언'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 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 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의 의무를 다하여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 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 민족의소리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안중근 묘소에 참배를 올리고 있다.     ⓒ 은테라 기자
사람과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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