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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던지며 한국서 발빼는 외국인, 주식 보유비중 6년만에 최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3/13 [14:04]

5조 던지며 한국서 발빼는 외국인, 주식 보유비중 6년만에 최저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3/13 [14:04]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증시 이탈이 심상치 않다. 국내외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 3주간 코스피·코스닥 주식을 5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개인 투자자가 8조원 가까이 쓸어담은 것과 정반대 행보다. 거센 '팔자'에 외국인의 코스피 주식 보유 비중은 6년 1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5조9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을 합치면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총 5조4198억원에 달한다. 이에 코스피는 같은 기간 2744.09에서 2661.28로 3% 하락했다.

 

그 결과 외국인의 주식 보유 비중은 쪼그라들었다. 지난 11일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2091조원) 중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666조원)은 31.86%를 차지했다.

 

2016년 2월 11일(31.77%) 박근혜 정권 이후 6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외국인 지분율은 2020년 2월 39.3%까지 늘었다가 줄곧 감소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서 발을 빼는 건 국내외 여러 악재가 겹친 결과다.

 

원화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달러당 1188원대이던 원화값은 지난 11일 달러당 1232원으로 3.6% 하락(환율은 상승)했다. 지난 8일엔 2020년 5월 29일 이후 최저인 달러당 1237원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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