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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혁신' 강조하면서 청와대 개방행사에 매화꽃 액막이 행사?

"무속을 중시해왔고, 무속에 의지해왔던 윤석열 처를 위한 주술적 의식일 가능성도 있다"

정현숙 | 기사입력 2022/05/11 [00:42]

'과학기술 혁신' 강조하면서 청와대 개방행사에 매화꽃 액막이 행사?

"무속을 중시해왔고, 무속에 의지해왔던 윤석열 처를 위한 주술적 의식일 가능성도 있다"

정현숙 | 입력 : 2022/05/11 [00:42]

김지영 작가 "日 무속의 냄새..청와대에서 혼령 맞이 주술의식이 웬말"

 

MBC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청와대 개방행사가 10일 동시에 진행됐다. 국민 대표로 차출된 74명이 복숭아꽃 혹은 매화꽃으로 보이는 조형물을 손에 들고 흔들면서 74년만에 개방된 청와대 정문을 통해 입장하는 모습이 도마 위에 올랐다. 

 

"북한의 행사를 연상시킨다" "액막이 행사?" "여기는 평양 아니고 서울이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구나" "시간이 흐른다고 비문명인이 문명인이 되지 않는구나" "시대착오적" "김건희 작품" "나라가 굿판" 등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부터 유난히 과학기술 입국과 혁신을 강조해 왔다. 결국 청와대에 안 들어가는 이유가 무속 때문이라는 지적이 다시 불거졌다.

 

소설가 김지영 작가는 이날 SNS를 통해 “청와대에서 혼령 맞이 주술의식이 웬말이냐”라며 “꽃묶음에서 수상한 일본 무속의 냄새가 풍긴다”라고 짚었다. 김 작가는 소설가이지만 주술과 샤머니즘도 연구해 무속 분야에 일가견이 있다고 전해진다.

 

74인의 국민대표가 손에 들고 흔든 꽃을 두고서 김 작가는 “매화인지 복숭아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무속과 제의에서 중요한 것은 의식 자체이지 꽃의 종류가 아니고, 매화냐 복사꽃이냐 하는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했다. 

 

그는 “그런 꽃을 묶음으로 들고 집단적 행위체로 취임식 날 등장한다는 것이 문제”라며 “어차피 매화, 복사꽃, 벚꽃은 같은 장미목・장미과로서, 모두 같은 분류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과 평양의 닮은 모습

 

김 작가는 “이런 의식을 통해 누군가가 원하고 들이려는 대 혼백을 귀신들의 방해 없이 무사히 청와대에 들이고, 반대하는 귀신들이 설령 호국신이라 해도 잡귀로 몰아서 쫓아내려는 의식 같다”라며 “언뜻 보면 귀신을 쫓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으나, 내게는 ‘대 혼령을 맞는 무속 의식’처럼 보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굳이 청와대를 개방하는데 ‘매화, 복사꽃, 벚꽃’ 같이 보이는 꽃의 의식을 선택했을까? 우리나라의 봄을 알리는 '진달래, 개나리'와는 다르게 ‘매화, 복사꽃, 벚꽃’은 특히 일본이 열광하는 봄을 알리는 꽃이다. 일본 무속이 살짝 엿보이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는 “복숭아 꽃이 연상되는 매화 묶음에는 여성의 무탈을 기원하는 일본 문화를 담은 무속행위의 코드가 엿보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만일 전혀 그런 의도가 없다면, 획일화된 단 하나의 꽃만이 아니라 수없이 다양한 꽃들을 자유롭게 들고 청와대 개방을 축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속을 중시해왔고, 무속에 의지해왔던 윤석열 처를 위한 주술적 의식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작가는 "여자의 무탈함과 행복을 기원하는 일본의 '히나 마츠리' 의식을 복제, 윤석열 처가 이 정권 동안 응당 받아야 할 수사를 하나도 제대로 받지 않고, 구속은커녕 수사 자체를 피하고 가족 전체가 법망에서 빠져나가 무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원을 담은 의식으로 볼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느닷없는 일본 문화가 청와대 국민 개방을 틈타 청와대를 습격한 셈”이라며 “창경궁에서 창경원이 된 것 같은 청와대를 보고 있자니 안쓰러울 따름”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진정 누구를 위한 청와대 개방이 될지를 끝까지 지켜보고 물어야 한다"라며, 청와대가 영부인 김건희씨의 전시 기획 장소로 전락되지 않도록 국민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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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리골 2022/05/11 [09:45] 수정 | 삭제
  • 박근혜시대가 다시오는 듯 합ㄴ다. 그게 우리국민 수준이란걸 노인들의 평화는 선거인구 주류의 노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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