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집단의 경제정책, '서민 등골 휜다...'

'월세 15년, 전세 9년만에 최고치 경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2/08 [05:34]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월세가 지난해 15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고 전세 가격 상승률도 9년 만에 최고치다. 월세를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이나 직장 새내기같은 젊은층에게는 여간 부담이 아니다. 전세자금이 부족해 선택한 월세지만 자꾸만 오르는 월세값은 벅차기만 하다.
 

집값은 물론이고 거주에 필요한 주거 관련 유지·보수비 등도 크게 뛰면서 경기불황에 신음하는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주거시설 유지 보수비용은 지난해 5.0% 올라 물가가 치솟았던 2008년(5.3%) 이래 가장 많이 올랐다. 이중 설비수리비는 9년, 보일러수리비는 7년 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수도료 등을 포함하는 수도 및 주거관련 서비스 비용도 2.7% 올라 전년도(1.5%)보다 2배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냈다. 집에서 활동하거나 취사에 필수적인 전기료(2.0%)와 가스가격(9.2%) 상승세도 각각 10년, 5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해 서민들의 등골이 휘어지고 있다.

이는 무능한 이명박 집단의 경제 정책 결과로 물가폭등에 이어 월세까지 1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 지고 있다.

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월세 상승률은 전년대비 2.6%로 1996년 3.0% 이후 가장 높았다. 월세 상승률은 1991년 11.6%를 정점으로 99년 -3.0%까지 떨어졌다.

월세는 특히 방 수가 적을수록 오름세가 가팔랐다. 국토해양부 수도권 월세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12월 원룸의 월세가격은 전년 같은 달보다 3.9% 올라 방 두 개(2.8%), 방 세 개(2.0%)짜리의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전셋값도 4.6% 올라 2002년 7.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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