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떳다...'경남 총선후보들 '첫 단일화 선언'

강기갑. '국민이 명령하고 요구하는 야권단일화 이뤄내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2/08 [18:26]
야권 지지자들 갈망하는 야권 단일화 첫번째 합의가 이뤄젔다. 이는 4.11 총선을 앞두고 나온 첫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로 다른 지역 야권후보 단일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민중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2012 희망정치실현을 위한 경남의 힘과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8일 창원 세스코에서 경남 야권후보 단일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경남의힘'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8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총선 야권후보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통합진보당 '마산갑' 안병진 예비후보가 서명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켑처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각 선거구별 후보 단일화 방법을 확정하고 24일 시민경선인단 모집을 마감키로 했다. 이어 26일까지 각 정당별 후보를 확정, 3월 4일까지 후보단일화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예비후보들은 '한미FTA 반대' '사회양극화해소' '새누리당 심판' 등의 구호가 적힌 손 현수막을 들고 강한 정책연대 실현의 의지도 내보였다.
▲ '경남의힘'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8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총선 야권후보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 오마이뉴스켑처
 
 
 
 
 
 
 
 
 
 
 
 
 
 
 

 
 
김영만 경남의 힘 공동대표는 “야권단일후보는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라며, “이 자리에 참여한 후보들은 바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국민의 희망이 되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단일화 결과가 아픈 희생을 요구하더라도 이를 감수하고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로 참여한 만큼 이분들이야 말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아름다운 분들”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후보단일화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은 “민주·진보·개혁세력이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단결하여 이명박 정부와 군부독재의 후손인 새누리당을 심판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모든 분들이 국회의원이 되기 어렵고, 민주통합당은 치열한 경선을 치러야 하지만, 조금씩 양보해서 꼭 야권단일화 만들어내고 공동선대본을 구성해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이 기회를 놓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생각으로 감동적인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겠다.”고도 했다.

이병하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4.11총선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이 땅에는 수구·보수 세력들의 뿌리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우리가 힘을 모으지 않으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없다.” 말했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사천)이 8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힘'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의 '총선 야권후보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마이뉴스 켑처

강기갑 국회의원은 “각 정당마다 자기 후보를 내고 싶은 열망과 마음이 간절하지만, 야당이 힘을 모으라는 국민적 요구가 간절하기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4.11 총선에서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사회 양극화에 대해 국민은 이런 세상을 바꾸라고 요구하고 명령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야권이 힘을 모아 국민이 명령하고 요구하는 야권단일화를 통해서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야권 후보들은 “민주·진보적 정권교체를 바라는 경남도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 의해 빼앗겼던 국민의 기본권을 회복하고, 민주주의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튼튼히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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