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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해군기지 반대 외침 제주를 넘어 세계로...

24일 4.3평화공원서 국제평화대회 개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2/24 [05:11]

강정 해군기지 반대 외침 제주를 넘어 세계로...

24일 4.3평화공원서 국제평화대회 개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2/24 [05:11]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하며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제주해군기지 건설 사업과 관련해 미국와 일본, 인도 등 평화를 외치는우주공간에서의 무기및 원자력 반대 세계 네트워크는 제주도에서 20차 연례 우주평화 대회를 개최한다. 

 
 
 
 
 
 
 
 
 
 
 
 
 
 
 
 
 
 
 

 
 
이 네트워크는 우주공간에서의 새로운 군비경쟁에 반대하는 전세계의 150개 평화단체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번 대회의 주제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이다.

제주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강정마을회와 평화네트워크,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 12개 단체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정을 생명평화마을로,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영국의 평화환경활동가 앤지 젤터와 데이브 웹 글로벌네트워크 의장 등 세계적인 평화활동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세계 반전평화운동가이자 국제핵 반대단체인 글로벌네트워크의 사무총장인 브루스 개그논과 미국 해병대 기지 소음을 중단하기 위한 민중소송의 사무총장인 토시오 타카하시씨도 현장을 찾는다.
 
국내에서는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화쟁위원회의 위원장인 도법 스님, 한국천주교의 강우일 주교,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이 함께한다.
 
제주시 한림출신의 도법 스님의 경우 중앙종회의원인 지홍스님과 지현스님, 법안스님, 적천스님, 자성과쇄신결사본부 사무총장 일감스님과 함께 제주를 찾아 해군기지 건설공사 예정지인 강정마을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2시 개막 행사에는 홍기룡 군사기지번대위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과 데이브 웹 글로벌네트워크 의장, 도법스님이 인삿말을 하고 강우일 주교와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이 축사한다.
 
기조연설에는 영국 평화환경활동가인 엔지젤터가 '비폭력평화운동'을 주제로 평화를 이야기 한다. 이어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가 '4.3에서 강정까지 제주평화의 정신을 말한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오후 3시 '동아시아 군사 기지의 섬'을 주제로 열리는 제1부 행사는 미국 평화운동가 메리 베스 설리번의 사회로 브루스 개그논과 토시오 타카하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토론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자간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오후 4시10분에는 특별 영상물 '2011년 강정의 1년투쟁'이 방영된다.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제2부 행사는 김민호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가 사회를 맡아 '동아시아 평화의 섬 만들기'를 주제로 한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자자로는 오사카 듀공 캠페인의 타카오 슈오나미씨와 고권일 강정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장, 신용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오후 5시40분에는 홍리리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의 진행으로 폐막 행사가 열린다. 마무리 발언은 문정현 신부가 맡기로 했다.
 
이어 강정마을주민들이 참석하는 제주평화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제주의소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주국제평화대회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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