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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생명평화대행진 제주도청앞 기자회견으로 첫 출발: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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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생명평화대행진 제주도청앞 기자회견으로 첫 출발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

서울의 소리 | 기사입력 2012/10/06 [00:49]

2012생명평화대행진 제주도청앞 기자회견으로 첫 출발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

서울의 소리 | 입력 : 2012/10/06 [00:49]
제주도 43평화공원에서 10월 5일 11시에 강정마을회 지역민과 강정을 사랑하고 보존을 요구하는 이들이 모여 2012생명평화대행진의 성공을 강정마을회장의 헌화와 분향으로 시작했다.

▲2012생명평화대행진을 출발하며 4.3평화공원에서 강정마을회는 헌화와 분향을 올렸다    ⓒ 서울의 소리

2012생명평화대행진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에서 제주도청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까지 행진을 했다. 제주항까지 해군기지반대 깃발을 들고 홍보하며 행진했다.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주교와 소속 사제, 수도자가 함께 했으며 원불교, 개신교의 목회자가 함께 행진하는 것으로 각 종교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 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주교 2012생명평화대행진에 참여 중이다     ⓒ 서울의 소리


 
해군기지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는 강정마을 주민들, 개발을 위한 맹목적 강제철거로 인해 쫒겨나고 죽어간 용산철거민들, 쌍용자동차의 노동자들의 아픔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은 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생명의 젓줄이라는 4대강은 거대한 연못이 되어 죽어가고 있으며 고압송전탑과 핵발전소 그리고 골프장은 지역주민 공동체와 생태계에 대한 극심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빼앗기고 쫒겨나고 내몰리는 사람들의 절규가 터져 나오고 있으며 부수어지고 찢겨진 뭇 생명들의 눈물이 쏟아지고 있다며 돈을 위해 삶의 파괴하는 죽음의 흐름을 우리 스스로 멈추어내자고 했다.


▲ 종교인과 참가들의 2012생명평화대행진     ⓒ 서울의 소리

강정에서 서울까지 쫒겨나고 내몰리는 사람들 모두가 함께 살것이며 쫒겨나고 내몰리는 모든 사람들과 뭇 생명들이 하늘이 되는 그럼 세상을 그리자고 했다.

한반도 남단의 섬 제주에서 첫발걸음을 내딛으며 전국을 돌며 대한민국 곳곳 현장의 고통에 기꺼이 함께 하고 돈보다 사람이 더 소중한 세상, 사람과 자연만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과 평화의 세상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담아 걷고 또 걸을 것이며 한국 사회를 바꾸어 내는 변화의 바람으로 이어지길 염원했다.

▲ 제주항앞에서 기념촬영     ⓒ 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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