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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리셨어요? 얘들아 소금 뿌려라!!!

이명박근혜를 심판하고자 하는 세력은 상생과 타협의 묘를 찾기 바란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10/28 [07:19]

병걸리셨어요? 얘들아 소금 뿌려라!!!

이명박근혜를 심판하고자 하는 세력은 상생과 타협의 묘를 찾기 바란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10/28 [07:19]
한 동네 마을사람들이 저수지 물을 서로 자기네 논에 먼저 물을 대려고
편을 갈라 옥신각신 내가 먼저다를 다투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다른 동네 사람들이 반대쪽 저수지 뚝방을 뚫고
물을 다른 동네로 돌리고 있었다.
 
골육상쟁을 벌여 한 편이 이겼다.
만세를 부르며 저수지 물을 댈려고 가보니 이미 저수지는 말라 있었다...
 
화가 난 동네 사람들이 몰려가 저수지 물을 빼 돌린 마을로 갔다.
그런 법이 어디있냐고 얍쌉하다고...
따지러 갔다...

동네입구를 막아선 청년들과 마주쳤다.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나쁜놈이라고 외쳤다...
그래서 청년들과 한 바탕 싸움이 벌어졌다.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싸워서 코피가 터지고 팔 다리가 부러지고...
엉금 엉금 길 지경이 되었다.
 
이때 입술이 얖팍하고 인정머리 없이 생긴 동네 아줌마가 와서 던진 말...
 
병걸리셨어요?
물에 주인있어요?
얘들아 소금 뿌려라!!!
 
안철수와 문재인의 단일화...
이런 꼴나지 않으란 법 없다...

제발...
이명박근혜를 심판하고자 하는 세력은
이유 불문 싸움을 멈추고 이해관계를 잘 조정해서
서로 서로 상생과 타협의 묘를 찾기 바란다.
 
                                                                                        - 서울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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