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국민들...유권자 등록 10,01%로 22만 3천명만 등록새누리당 재외국민대통합위원장 '쟈니윤' 임명도 논란거리...50일밖에 남지않은 올해 대통령 선거에 재외국민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유권자 등록에 들어가 10월 20일 마감 결과 전체 재외 유권자 107개국 223만3천695명 중 22만3천557명이 등록해 10.01%로 나타났다. 지난 19대 총선보다 재외 선거 등록률이 76.2% 상승했다
재외 유권자가 가장 많은 3개국의 등록률을 보면 중국 10개 공관에서 12.7%(3만5천630명) 일본 10개 공관과 미국 12개 공관은 각각 8.03%(3만7천126명)와 5.94%(5만1천454명)로 ‘10%’ 목표를 뛰어넘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10.29%(11만1천804명), 미주 7.05%(7만2천806명), 유럽 25.54%(2만3천858명), 중동 64.78%(8천256명), 아프리카 38.11%(3천318명)순으로 나타났으며 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이 1만2천503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뉴욕총영사관 9천980명, LA총영사관 9천865명의 순이었다. 대상자별 등록률을 보면 국내에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인 재외 유권자는 4.71%의 등록률을 보였고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국내 거소 신고를 한 해외 주재원, 유학생, 여행객 등 국외 부재자는 17만6천794명이 신고해 13.45%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
그러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재외국민 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니윤을 임명하자 LA 한인들 중에는 자니윤이 이를 추진할 능력도 없고 과거 그의 행적을 볼 때 오히려 대통합이 아니라 분열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미주한인신문<선데이저널>이 보도하기도 하였다. 박근혜, 재외국민대통합위원장 쟈니윤 임명 논란
그는 2007년 박 전 위원장 미국 방문 당시 교민모임을 준비한 것을 계기로 박 후보 지지 활동을 벌여왔다.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에 위치한 윌셔대로의 ‘한미 휴먼리소스(HR) 포럼’ 사무실은 외형적으로는 한-미 민간외교 단체지만, 실제론 박근헤 후보의 미주지역 지원단체임을 공공연히 표명하고 있다. 미주지역의 박근혜 후보 지지단체는 자국본(자유대한민국 지키기본부), 한나라포럼, 에이치아르(HR)포럼 등 7~8개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곳으로 통합되다시피 했다.
2007년 대선 당시, ‘미주 정동영 후보 지지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이선주 상임고문(78·전 미주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정 후보를 지지하지만, 야권 후보가 한 명으로 통합하면 그 후보를 지지하기로 (회원들끼리 약속) 했다”며 “안철수 원장이 후보가 되더라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