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재외 국민들...유권자 등록 10,01%로 22만 3천명만 등록

새누리당 재외국민대통합위원장 '쟈니윤' 임명도 논란거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10/28 [21:00]

재외 국민들...유권자 등록 10,01%로 22만 3천명만 등록

새누리당 재외국민대통합위원장 '쟈니윤' 임명도 논란거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10/28 [21:00]
50일밖에 남지않은 올해 대통령 선거에 재외국민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유권자 등록에 들어가 10월 20일 마감 결과 전체 재외 유권자 107개국 223만3천695명 중 22만3천557명이 등록해 10.01%로 나타났다. 지난 19대 총선보다 재외 선거 등록률이 76.2% 상승했다
 
재외 유권자가 가장 많은 3개국의 등록률을 보면 중국 10개 공관에서 12.7%(3만5천630명) 일본 10개 공관과 미국 12개 공관은 각각 8.03%(3만7천126명)와 5.94%(5만1천454명)로 ‘10%’ 목표를 뛰어넘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10.29%(11만1천804명), 미주 7.05%(7만2천806명), 유럽 25.54%(2만3천858명), 중동 64.78%(8천256명), 아프리카 38.11%(3천318명)순으로 나타났으며 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이 1만2천503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뉴욕총영사관 9천980명, LA총영사관 9천865명의 순이었다.

대상자별 등록률을 보면 국내에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인 재외 유권자는 4.71%의 등록률을 보였고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국내 거소 신고를 한 해외 주재원, 유학생, 여행객 등 국외 부재자는 17만6천794명이 신고해 13.45%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
 

그러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재외국민 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니윤을 임명하자 LA 한인들 중에는 자니윤이 이를 추진할 능력도 없고 과거 그의 행적을 볼 때 오히려 대통합이 아니라 분열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미주한인신문<선데이저널>이 보도하기도 하였다.  박근혜, 재외국민대통합위원장 쟈니윤 임명 논란

 

그는 2007년 박 전 위원장 미국 방문 당시 교민모임을 준비한 것을 계기로 박 후보 지지 활동을 벌여왔다.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에 위치한 윌셔대로의 ‘한미 휴먼리소스(HR) 포럼’ 사무실은 외형적으로는 한-미 민간외교 단체지만, 실제론 박근헤 후보의 미주지역 지원단체임을 공공연히 표명하고 있다. 미주지역의 박근혜 후보 지지단체는 자국본(자유대한민국 지키기본부), 한나라포럼, 에이치아르(HR)포럼 등 7~8개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곳으로 통합되다시피 했다. 

 

2007년 대선 당시, ‘미주 정동영 후보 지지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이선주 상임고문(78·전 미주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정 후보를 지지하지만, 야권 후보가 한 명으로 통합하면 그 후보를 지지하기로 (회원들끼리 약속) 했다”며 “안철수 원장이 후보가 되더라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결성된 ‘사람사는 세상’ 미주 조직도 대선이 다가올수록 주목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의 이재수 대표는 “문재인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야권에서 누가 후보가 되던 정권교체를 위해 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에선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 출신인 이용태(55·의사) 해외 새누리당 남가주 위원회 위원장이 야권 쪽에선 민청학련 1호 세대(충남대 총학생회장)로 대학 시절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던 이병도(60) 로스앤젤레스 민주연합 상임대표가 각각 대표를 맡고 있다. 이들은 정당은 다르지만, 대선이 가까워오면 손을 맞잡고 교민들에 대한 투표독려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