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단체, '위안부 용어' 일본에 강요된 성노예'로 변경하자 캠페인

한국에서도 위안부 용어 변경 캠페인이 전개되길 바란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10/28 [21:11]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 침탈 과정에서 강제로 끌려 전쟁터로 갔던 어린 소녀들을 명명할때 일본이 사용해 오던 위안부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왔었다.
 
국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하여 비판이 있었으나 바뀌어 지지 않았다.
 
전쟁터로 끌려가 감방에 갇힌 채 하루에 수십명의 일본군인들을 상대로 개지랄을 받아 낼 수 밖에 없었던 그 처참한 소녀를 자발적 매춘 운운하며 위안부로 삼았던 일본의 그 비양심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깨어나기 시작하였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이 필두로 "강제된 성노예(`Sexual Slavery Victims')"라는 용어를 사용하여야 한다는 각성이 있은 후 재미동포들이 대대적으로 위안부 명칭을 폐기하고 "`일본군에 의해 강요된 성노예'로 바꾸겠다"고 선언하였다.
 
일본은 지난 100년 동안 동아시아 대륙에서 벌렸던 전쟁의 참화와 그 재앙속에서 죽어간 수많은 양민들에 대하여 한 번도 사죄를 한 적이 없다... 전후 60여년 동안 반성없는 일본은 경제대국을 앞세워 일본신사로 융숭한 대접을 받아 왔으나 지금 국제사회로 부터 일본신사라는 허울이 벗겨지고 있는 것이다.
 
그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위안부를 성노예로 되돌려 놓는 작업이다. 그동안 바지속에 가려진 일본인들의 야만성이 까발려 지면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질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뉴저지 지역의 한인단체들은 17일(현지시간) 리지필드 상록회관에서 한글명으로는 `일본군 강제 위안부', 영문명으로는 `Sexual slavery victims drafted for the Japanese  imperial army(일본군에 의해 강요된 성노예)'라는 용어로 변경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1차 준비모임을 열었다.

캠페인 참가 단체는 미주월남전참전자회 뉴저지회(회장 조병모)를 비롯해 한인 노인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단체인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 시민참여센터(옛 한인유권자센터·상임이사 김동석),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도 목사) 등이다.

이들 단체는 이달 중 팰리세이즈 파크에 세워진 강요된 성노예 기림비 앞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조병모(65)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참전자회는 기림비가 설치된 뒤 이를 훼손하려는 불순분자들을 막기 위해 순찰대를 조직해 운영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회원들이 용어 변경의 필요성에 공감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위안부는 적절치 않고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로 표현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는데도 이렇다 할 명칭 변경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이번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범재미동포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기림비에 새겨진 용어부터 바꾼 뒤 뉴저지주 상·하원에 상정되는 `일본군 강제 위안부 뉴저지주의회 결의안'에서 `Comfort Women' 대신 `Sexual Slavery Victims'로 사용해달라고 청원할 계획이다.

이 결의안은 로레타 와인버그 주 상원의원과 고든 존슨, 발레리 허틀 주 하원의원이 발의했다. 또 교과서와 백과사전 등을 제작하는 출판사와 온라인 등 미국 주류사회에도 용어 변경을 공식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아시안 커뮤니티와도 공조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한국에서도 용어 변경 캠페인이 전개되길 바라며 전세계 한인사회가 이를 이슈화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위안부라는 명칭은 굴종을 용인하는 용어인 것이다... 서울의 소리는 국내외 제단체들이 일본의 각성을 촉구하는 데에 있어 강제로 동원된 성노예 희생자라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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