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 노인들... 다큐-백년전쟁이 ‘역사왜곡’이라고 '고자질'

이승만,박정희의 친일행적 거론이 국가안보 문제인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3/21 [23:19]
여러 일본 매체들이 아베 정부는 "1965년 박정희가 맺은 ‘한일협정’ 50주년 해인 2015년에 ‘신한일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최근 민족문제연구소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제작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들의 친일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이 조회수 200만건을 넘어서며, 역사인식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뉴 조선(http://www.newsncs.com/index.html) 보도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지난 18일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이 정말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가”라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국가원로급 인사들이 13일 오찬을 했다고 한다”며,  “그 자리에서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백년전쟁’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역사왜곡’이라며 ‘국가안보 차원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다’는 건의가 있었고, 박 대통령께서 메모하며 경청한 뒤 ‘잘 살펴 보겠다’는 답변까지 했다”고 밝혔다.
 
허 부대변인은 “이 언론사는 또한 유튜브 조회수 200만건을 넘긴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을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좌파의 영상물’로 규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부 대변인은 “이 언론사에 되묻고 싶다.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행적을 거론하면 모두 좌파인가? 친일청산운동이 국가안보와 무슨 상관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청산운동을 하는 단체이지, 좌파단체가 아니다”라며 “역사바로세우기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친일청산운동이 불편하다고, 좌파로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명백한 ‘역사왜곡’이다”고 질책했다.

그는 “민족문제연구소에 대한 마녀사냥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박근혜 정부의 출범이 친일파 후손들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전주곡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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