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전시교육감 후보로 나서기 위해 공식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5월 10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0만 대전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더 큰 행복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 한다”고 선언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교육, 이대로 멈출 수는 없고 또 다른 대전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변화와 창조를 모색하고, 지금까지 설계하고 추진한 교육정책과 교육사업의 청사진을 완성시켜야한다”고도 밝혔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교육청을 떠나면서 지난 소외를 밝힌 김 교육감은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하고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전교육을 바르고 깨끗하게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자신이 교육감으로 재직하는 동안 대전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둔 일과, 전국교육청 평가에서 최다분야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받은 일을 교육가족과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교육감은 교육적과제를 현명하게 해결 할 수 있는 검증된 수장을 선출해야 하고, 큰 안목을 가지고 바른 교육을 실천하는 양심 있는 사람이 선출되어야 한다”며 교육감의 자질론에 대해 자신의 견해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은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을 갖추었고, 그동안의 교육성과로 충분한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 4년간 대전교육을 책임 있게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자부 한다“고 밝혀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교육감은 대전교육 발전 실현을 위해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으뜸교육,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교육, 자율과 창의를 추구하는 미래교육, 정직과 신뢰를 구현하는 선진교육의 4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변화와 창조의 순탄한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검증받은 교육전문가가 그 배의 선장이 되어야한다”며 “미래는 모르는 자에게는 두려움이고, 아는 자에게는 즐거움”이라 격언을 인용하고, “대전교육을 속속들이 알고, 남다른 국제적 안목도 갖추었고, 누구보다도 대전교육의 청사진을 잘 그릴 수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 교육감은 선거가 교육의 수장을 뽑는 선거인만큼, ‘깨끗한 선거, 돈 안 드는 선거, 정책 선거’의 모범을 보이면서 차별화된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청을 떠난 김 교육감은 자신의 선거켐프에서 선거관련 종사자들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번 선거의 필승을 다진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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