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장관은 현 김상곤 교육감과 교육계 인사들의 권유를 받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시민단체와 학계, 교육계 인사들의 출마 요청을 받아들여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국회 교육위 활동과 대학교수를 하며 교육이 나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해왔다"며 "혁신학교 정책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피해와 교육현장을 혼란을 막고자 누군가는 역할이 필요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도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2006년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측근들은 “원래 꿈은 교육부 장관이었다”고 전했다. 2000년 16대 국회에서 교육위에서 활동했다. 성공회대가 종합대로 승격한 1994년 첫 총장을 맡았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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