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어김없이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풍요의 가을에 풍요가 아닌 걱정이 앞서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토는 파헤쳐지고 뭍생명들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명박을 잘못 뽑았을 뿐인데... 이 나라는 점점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운명은 극한 대립과 갈등, 사기와 협잡이 난무하고, 전쟁위험은 고조되고, 평화통일의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꺼번에 소리를 지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가을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천안함 사태 역전의 명수 이명박... 천안함사태를 북풍으로 몰아가기 위해 조작을 일삼고, 국방부를 비롯하여 군대를 사기질에 동참시킨 후 꿀벙어리를 만들어 고위 장성들 구조조정... 장악... 군대내에서는 정의를 외칠만한 용기있는 자가 없단 말인가? 한반도에 몰아치는 전쟁광풍... 미국의 패권고착화... 서서히 드러나는 이명박정부의 미국 밑딱아 주기... 이명박은 천안함 사태로 미국에 코가 꿴 당나귀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천안함 조작질이 들통나는 순간 이명박은 만고의 대역죄인이 되고 만다... 4대강 죽이기 4대강 유역에 이명박 친인척의 땅... 4대강 삽질이 끝나면 수천배 폭등... 대대손손 호의호식... 정권장악... 이명박 왕조의 등장... 국민세금을 퍼부어서 자신들의 맹지까지 도로를 내고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며 산다... 그곳에 카지노 유람선을 띠우고, 경정장을 만들어 4대강을 도박장으로 만든다고 한다... 탐욕의 불길이 타오르는 곳을 만들려고 한다. 피디수첩이 그것을 까발리려고 했더니 방송마저 못하게 했다... 지금 영호남이 수해로 난리가 났다. 만일 4대강 유역에 보높이 만큼 물을 가득 채운뒤 유람선을 띠우고 물놀이를 즐기던 중에 폭우가 쏟아진다면 그 주변 도시는 물바다가 되고 만다. 그때는 후회해도 늦는다... 국민들은 모른다... 이명박의 술수를... 그저 아우슈비츠행 버스외벽에 그려진 유대인들의 웃음 띤 얼굴과 그 안에 타고 있는 유대인들의 공포스러운 얼굴이 다르다는 사실을!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은 지금 아비규환 탐욕의 길로 달려 가고 있다. 불법사찰 공안정국 100만이 넘은 사람들을 도마에 올려 놓고 김종익씨 처럼 칼질을 하려다가 들통난 사건이외다. 도대체 검찰은 진실을 밝히고 있는가? 국민들 눈치만 보면서 칼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국민들이 지금의 당신들 모습을 보고 후일 어떠한 평가를 할 것 같은가? 달리는 개는 사냥감이 사라지면 팽을 당하는 것이외다. 그리 살지마시요... 정의감... 당신들을 흥분시키는 그 정의감을 실행하시요... 그것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외다... 언론인의 변절과 사명 불의의 시대에 객관이라는 미명과 중립이라는 허울속에 참됨을 보도하여야 하는 사명을 버리고 사는 사람들... 언론인... 몇몇을 제외하고는 한마디도 경종을 울리지 않는다. 나찌가 붕괴되고 제일먼저 청산에 들어간 것이 언론인 아니었던가? 이명박의 사기질과 협잡질을 까발려도 시원치 않을 이 마당에 아부질을 일삼고, 말도 되지 않는 이명박의 뻘짓을 대서특필 칭송해대고 심지어 부화뇌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당신들도 훗날 청산대상이 아닌가 하오... 그래도 언론인의 각성을 촉구하는 이유는 당신들의 목소리는 국민들을 깨우는데 가장 큰 울림이기 때문이요... 제발 뉴스에서 건조한 나레이션을 나불대지 말고... 이나라가 왜 이 모양으로 개판이 되고 있는가를 피를 토해 외쳐 주시기 바라오... 조현오... 쌍용차 사태때 경찰특공대를 투입하여 생존권을 주장하는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두들겨 팬 놈이다. 천안함 장병들의 부모님들에게 자식을 잃고 울부짓는 모습을 보고 동물처럼 울부짓지말고 품위있게 울으라는 놈이다. 네놈이 니 자식을 잃고도 품위있게 울 자신이 있니? 쓰레기 같은 놈... 이놈이 경찰청장이 되는 것을 막지 못하면 경찰청장 파면 구속하라고 외쳤던 노무현재단과 국민참여신당은 용산 사태, 쌍용차 사태처럼 죽었다고 복창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야 5당의 운명도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신재민, 김태호... 위장전입에 부동산 투기에 사리사욕에 쩌들은 자들이 이 나라의 행정부 수반이 되려고 한다. 양파 정운찬이가 물러나니 다마네기로 그 자리를 채울 모양이다. 김영샘이 밑에서 소위 민주화 투쟁을 외치며 국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기술을 배운 자들이 그나마 총알받이들이 만들어낸 민주화마저도 송두리채 뽑아내려고 한다. 인면수심... 양두구육... 공무원을 하녀로 부려 먹었던 놈이 국무총리 내정자이다. 우리들의 사명... 4대강 유역에 파헤쳐 둔치에 모아 놓은 준설토... 그 모래들속에 죽어 있는 생명들... 다슬기... 피래미... 꺽지... 새끼들... 알들... 풀씨들... 그 수억의 생명이 죽어있는 그 모래들이 저항을 시작하였습니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물을 역류시켜 도시를 물에 잠기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전국 회원들께 알리고... 국민적 반성과 대오각성을 촉구합시다. 불법과 비리와 거짓으로 점철된 자들이 후반기 이명박의 뻘짓을 옹호하기 위해 국무위원이 될려고 국회청문회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입성을 막는 것만이 이명박과 그 일당 즉 어둠의 자식들의 지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완전히 까발려져 더 이상 스스로 부끄러워 그 자리에서 손을 들어 버리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제 야당들에게 청문회 제대로 하라고 강력히 촉구하여야 합니다. 이 땅의 양심세력들이 들고 일어 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합니다. 침묵은 저들의 행위를 방관하는 것을 넘어 오히려 동조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말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자신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그러나 양심있는 사람들은 이미 이 정권이 오만불손하고 거짓투성이이고 사기꾼들이 득실대고 있는 소돔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올곧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악의 불은 선한 자의 장작공급에서 타오릅니다. 선한 자가 장작공급을 멈추면 악의 불은 사그러 들다가 꺼지고 맙니다. 우리는 이명박에게 속고 있는 자들을 각성시켜 그 장작 공급을 멈추게 하면 됩니다. 만일 우리가 저들과 싸움을 시작한다면 우리는 아비규환속에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변 한 사람 한 사람을 깨웁시다. 지난 8. 15. 시청앞 광장에서 기독교 행사가 열렸는데... 그 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언가에 취해서 흥분해 있더군요... 이런 분 들이 종교적인 신념으로 무장을 하고 사생결단을 하면 이명박은 안전해 집니다. 절대로 이명박을 탄핵... 하야시킬 수 없습니다. 이 사람들이 흥분으로 부터 벗어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여 깨달는 순간 명박이는 숨을 곳이 없습니다. 이제 피디수첩 사태로 촛불들이 광장으로 모여들 것입니다. 각 이슈별로 흩어져서 해당 주장만 펴다가 끝나면 썰물처럼 사라지는 각자만의 운동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의 퇴진과 이명박의 하야를 외치는 모두의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안티MB를 외치는 모든 이들은 동지입니다. 동지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합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 한꺼번에 경적을 울려야 합니다. 그래야 4대강 죽이기도, 제2, 제3의 용산사태도, 쌍용차 사태도, 천안함 사태도, 사기꾼들의 출몰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여 이명박 하야를 동시에 외쳐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각자의 이슈들을 토해내고 열정으로 외칩시다. 모이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이명박 정권의 운명은 단축됩니다. 민주 시민들이여! 저들의 마수와 술수에 걸려들지 말고 부디 옥체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저들의 불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비폭력 합법 평화 운동으로 일관합시다. 새로운 새날 새벽을 모두 살아서 맞이 합시다. 천지신명이시여! 폭풍 앞의 촛불들을 지켜 주소서!!! 풍경소리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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