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엔 조중동 모두 이 사안에 대해 침묵했다.
다만 14일자 중앙일보는 10면 <국정원, 2012년 총선 두 달 전 해킹 프로그램 수입 정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국가정보원 도·감청 의혹'이 다시 정치 쟁점화되고 있다"며 "국정원이 '5163부대'라는 위장 명칭으로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카카오톡까지 도·감청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사이버TF 중령도 '해킹팀' 만났다" 조선과 동아.. 세월호 때는 전혀 기삿거리도 되지 않는 내용을 특종이라고 쏟아냈었습니다.
특히 유벙언 때는 유벙언 아들이 통닭을 좋아한다는 내용을 속보와 특종으로 내보냈었지요.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과 대선 등은 참으로 막중한 언론 보도 재료입니다. 그럼에도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조선과 동아 등 기득권 언론 혹은 뉴월드에 포섭된 언론의 한계입니다. 아마도 뉴월드가 골치가 아플 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발달과 1인 미디어 등 소규모 언론의 등장이 자꾸 저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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