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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오페라 ‘고집불통 옹’ 강원도 태백 공연 위해 맹연습 중!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하트뮤직 주관

미디어인디 전성훈 | 기사입력 2015/07/23 [22:30]

창작 오페라 ‘고집불통 옹’ 강원도 태백 공연 위해 맹연습 중!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하트뮤직 주관

미디어인디 전성훈 | 입력 : 2015/07/23 [22:30]

창작오페라를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있는 지방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7월29일 태백문화예술회관(8백석 규모)에서 오후 5시에 시작 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하트뮤직(임희선 대표)이 공연을 한다.

 

창작 오페라 ‘고집불통 옹’ 은 2012년 국립오페라단 창작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이 작품은 작곡가 임희선氏 가 작곡, 대본, 지휘 까지 함께 진행한 특이한 작품이기도 하다.

 

다른 오페라 작품들의 경우 대본, 작곡, 지휘, 연출 등 많은 부분들이 세분화 되어 있어 각 분야의 전문가 들이 모여 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임희선氏 의 작곡, 대본, 지휘로 진행되어지는 특별한 공연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아마 처음 있는 일이지 않을까?

 

오페라 한 작품을 공연하기까지는 앞서 말했듯이 작곡, 대본, 지휘, 연출, 오케스트라, 무대미술, 의상 등 수많은 예술 분야가 총 망라 되어야 작품을 완성 할 수 있다.

 

임희선 작곡가는 작곡, 대본, 지휘를 맡아 공연을 진행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은 “일회성 공연이 아닌 진심으로 고집불통옹을 아끼고 사랑하는 출연진들과 스텝들, 연주자들의 협력 ” 이라고 말한다.

 

 

한편, 국내 창작 오페라들은 대부분 내용이 역사적이거나 무거운 내용의 작품들이 많이 있다. 내용이 무겁고 역사적이라고 해서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에게 접근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이번 ‘고집불통 옹’ 은 일반 대중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믹을 첨가해 만든 가족형 창작오페라 작품이다.

 

오페라가 코믹하다고 해서 가벼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집불통 옹’에는 아름다운 아리아와 함께 권선징악의 교훈도 있기 때문이다.

 

임 작곡가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여서 1막3장 부분에 잠깐이지만 청소년들이 좋아 할만한 깨알 같은 최신유행 춤도 준비해서 맹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한다. 또한, “공연팀 모두가 청소년을 위한  훌룡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하고 있어요” 라고 말한다.

 

이어 “창작오페라를 많이 경험해 보지 못했을 지방공연이어서 공연 후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과 싸인회 또는 청소년들이 즐거워 할만한 이벤트도 같이 운영할 생각 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임희선 작곡가의 ‘고집불통 옹’ 태백 공연을 시작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감동을 안겨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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