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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당 "사기잡범 '명박이 하수인'들 적극 영입하겠다"

과거 한나라당 공천 기웃거리던 '김영환'이 국민의당 전략위원장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1/20 [10:43]

안철수당 "사기잡범 '명박이 하수인'들 적극 영입하겠다"

과거 한나라당 공천 기웃거리던 '김영환'이 국민의당 전략위원장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1/20 [10:43]

국민의당 전략위원장인 김영환이 20일 명박이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문재인 대표가 사퇴를 표명하고 ‘김종인 체제’로 바뀌는 더불어민주당을 ‘친노 소굴’이라고 비방했다.

 

 

김영환은 '사기잡범 전과14범 명박이 하수인'들에 대해 "굉장히 중요한 인재풀이라고 생각해서 합리적 보수의 풀로서 우리가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김영환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권 때 참여했던 실용주의자들이 박근혜 정부로부터 홀대를 받고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국민의당은 명박이 연설 비서관 2명과 명박때 3년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한 김봉수 전 키움증권 대표이사를 영입한 데 이어, 마찬가지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명박이 최 측근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박형준 영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환은 "(명박이 하수인) 아주 적극적인 인재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야당 쪽에서는 과거에 민주계, 중도개혁에 동의하는, 그러니까 합리적 진보라고 할까, 온건진보 세력의 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잔류 움직임에 대해선 "박영선 의원께서 친노의 소굴로 들어간다는 것은, 그건 여태까지 해왔던 본인의 어려움과 주장들이 한꺼번에 물거품이 되는 것"이라며 "정치인은 정치인의 말에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과거 한나라당 공천 기웃거리던 '김영환'이 국민의당 전략위원장

 

오마이 뉴스에 따르면 2009년 10월 23일, 당시 김영환 민주당 안산상록을 재보선 후보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따른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관련기사:민주당, 전여옥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전여옥을 고발한 이유는, 전여옥이 2009년 10월 22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영환 후보가 작년 1년 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한나라당을 찍어달라고 열렬히 호소한 동영상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여옥은 "김영환 후보는 2008년 1월 달에 한나라당을 심각하게 한나라당에 가는 걸 아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런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면서 아래와 비슷한 동영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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