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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박지원, 대선출마 권유라니! 내 어머니 이용 말라"

"안철수 녹취록 사건도 그렇고...어머니를 정치적으로 이용"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5/02 [16:29]

김홍걸 "박지원, 대선출마 권유라니! 내 어머니 이용 말라"

"안철수 녹취록 사건도 그렇고...어머니를 정치적으로 이용"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5/02 [16:29]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2일 어머니 이희호 여사가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는 국민의당 박 원내대표 주장에 대해 "얼마 전에도 어머니가 그분하고 (만났을 때) '대선 출마해라' 하고 권유하셨다고 어떤 종편에다가 얘기를 하셨는데 어머니께 여쭤 보니까 전혀 모르는 얘기라고 하시더라"라며 거짓말이라고 말해 파장을 예고했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홍걸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를 정치적인 부분으로 좀 이용한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 녹취록 사건도 그렇고"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이에 '그런 얘기 한 적 전혀 없으시다고요?'라고 놀라 다시 묻자, 김 위원장은 "무슨 얘기냐 이러시던데요"라며 거듭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19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희호 여사가 내게)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능력 있다, 그러면서 나가라 오늘도 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라며 이 여사가 자신에게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고 주장했었다.

김 위원장은 박 원내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크게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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