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박근혜 탄핵찬성' 77%...여론의 흐름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 말 실시된 여론조사보다 박근혜 탄핵 반대 비율이 더 낮아지기까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3/03 [23:41]

'박근혜 탄핵찬성' 77%...여론의 흐름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 말 실시된 여론조사보다 박근혜 탄핵 반대 비율이 더 낮아지기까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03 [23:41]
박근혜 탄핵심판에 대해 박사모 등 극우단체와 박 측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선고 불복까지 공공연히 거론하고 있지만 탄핵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
 

 © jtbc 영상 갈무리

 
여론조사 시기, 조사 기관 등이 달랐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8명이 탄핵을 찬성했다. 탄핵안이 통과됐던 지난해 12월 9일부터 여론 조사 결과를 비교해봐도 탄핵 찬성 비율은 큰 차이가 없다. 
 
한국 갤럽에서 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77%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26일 이뤄진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78.3%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지난해 말 실시된 여론조사보다 박근혜 탄핵 반대 비율은 더 낮아지기까지 했다.
 
부산·울산·경남도 "박근혜 탄핵 인용 찬성" 75%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도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5%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K에서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5%로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21%)을 압도했다.
 
 
PK의 탄핵 찬성 의견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볼 때 대구·경북(6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였지만 전국 평균(77%)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5,124명 중 1,010명 응답 완료)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