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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전야, 촛불과 박사모 총력전에 돌입

박근혜 광신도 박사모들의 마지막 발악 집회도 이어지고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3/09 [22:47]

탄핵심판 전야, 촛불과 박사모 총력전에 돌입

박근혜 광신도 박사모들의 마지막 발악 집회도 이어지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09 [22:47]

박근혜 탄핵심판 선고기일 하루를 앞둔 9일 밤 서울 도심에서는 "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촛불시민의 집회 행진이 있었으며, '탄핵 각하'를 요구하는 박근혜 광신도 박사모들의 마지막 발악 집회도 펼쳐지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행동 주최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탄핵 촉구 구호를 외치며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인용을 위한 1차 광화문 긴급행동을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광화문 광장에는 1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시민이 모여 촛불을 높이 들었다.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오른쪽 발을 다친 이모씨(65)는 목발을 짚은 채로 집회에 참여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이씨는 "탄핵 인용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나왔다. 국민들이 편안해 지려면 반드시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연단에 오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의 김도희 변호사는 "최순실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인사권을 휘두르며 이권을 챙기는 동안 박근혜는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탄핵이 어떻게 안 될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변호사는 "헌법재판소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는 파수꾼이 되라고 국민이 만든 것이다. 그런 헌재가 민심을 배반하면 안 된다"며 탄핵을 촉구했다.

 

최영준 퇴진행동 공동 상황실장은 "박근혜가 탄핵뿐만이 아니라 황교안 체제에도 맞서야 한다. 내일 탄핵이 인용된다면 1차 승리대회를 갖고 그 뒤에 박근혜 구속과 황교안 퇴진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헌재가 탄핵을 기각한다면 승복할 수 없다.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이제 구속을 위해 전진하자. 촛불이 민심이다"라고 외쳤다.

 

촛불시민들은 본집회를 마무리하고 오후 8시쯤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헌재 100미터 지점 앞에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마무리 집회를 펼쳤다.

 

탄핵 선고가 다가오면서 퇴진행동은 이날 1차 긴급행동을 시작으로 선고기일인 10일, 선고 후인 11일에도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 계획이다.

 

박근혜 광신도 박사모들의 마지막 집회도 이어지고... 

 

박사모의 탄핵반대 집회는 약 반나절 정도 남은 탄핵 선고까지 '밤샘을 예고하며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근혜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박근혜 광신도 박사모들이 집회하고 있다 ©연합뉴스

 

탄기국은 이날 늦은 밤까지도 헌재 인근 수운회관 앞에서 "탄핵 각하"를 외치고 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반짝이는 조명이 달린 태극기와 각종 조명 등이 등장했고 곳곳에서는 탄핵 각하 등을 확실시 하는 현수막이 등장했다.

 

밤이 어둑해지면서 집회 참가자들이 상당수 줄긴 했지만 여전히 경찰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앞 사거리에 차벽을 설치하고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 중이다.

 

집회 측은 탄핵 심판 결정 당일인 내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들은 10일 오전부터 헌재 앞 안국역 5번출구와 수운회관 앞 대로에서 '제 19차 태극기집회'를 열고 선고 과정을 생중계로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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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위 2017/03/10 [00:33] 수정 | 삭제
  • 광신도.광란 이런 표현은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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