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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우병우에 앞선 황제 수사 원조는 정윤회”

중앙지검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출입증 교부 절차도 없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5/15 [19:13]

박관천 ”우병우에 앞선 황제 수사 원조는 정윤회”

중앙지검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출입증 교부 절차도 없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5/15 [19:13]

황제수사 논란을 빚었던 전 민정수석  우병우보다 앞서 황제 수사를 받은 사람은 정윤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회 국정 논단 문건 유출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던 박관천 전 경정은 15일 아시아경제 기명칼럼을 통해 “지난 2014년 12월11일 서울 중앙지검에서 조사받는 정윤회씨를 만난 적이 있다”며 “그는 중앙지검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출입증 교부 절차없이 들어왔다”고 되짚었다. 

박 전 경정은 “ 조사도중에도 커피를 타마시고, 검사실을 서성이고, 스트레칭을 한 뒤 다리를 꼬고 검사 앞에 앉는 그의 태도는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이었다”며 “서슬퍼런 검찰 앞에서 그처럼 여유롭게 행동 할수 있다는데 부러움마저 느꼈다. 우병우 보다 앞선 황제 수사의 원조라 할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상사의 지시를 받아 철저히 조사를 하고 충실하게 보고서를 썼는데 돌아온 것은 구속이었다. 이 문건으로 인해 고(故) 최경락 경위와 자신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혹독한 댓가를 치뤘다."고 당시 수사 검찰을 원망했다.  

박 전 경정은 정윤회 사건 재조사 방침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번 재조사를 전 정권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보고 있다”며 “하지만 권력의 뒤에 숨어 국정을 휘젓는 비선에 눈감고, 진실을 감추려 애꿎은 사람들을 핍박한 권력의 행태에 대한 규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야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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