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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청취율 1위까지 올라갔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SBS ‘컬투쇼’와 공동 1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02/08 [15:18]

‘김어준의 뉴스공장’ 청취율 1위까지 올라갔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SBS ‘컬투쇼’와 공동 1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08 [15:18]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출범 1년6개월 만에 청취율 조사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른 공동 1위 프로그램은 SBS파워FM의 전통의 강자 ‘두시탈출 컬투쇼’다. 두 프로그램은 청취율 11.6%를 기록했다. 3위는 역시 tbs교통방송 라디오 ‘tbs 아침종합뉴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종합뉴스까지 청취율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리서치가 1월9일부터 1월22일까지 2주간 MRS 2018년 1라운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의 두 프로그램이 공동 1위를, ‘tbs 아침종합뉴스’가 3위를 차지한데 이어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6.4%)’이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CBS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5.9%)’로 집계됐다.

tbs는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17년 4라운드 청취율 조사까지만 해도 뉴스공장은 0.1%p 차이로 컬투쇼에 이어 아쉬운 2위에 머물렀는데, 한 분기 만에 공동 1위로 올라선 것이다. 뉴스공장은 지난해 4라운드 청취율 조사에서 0.8%p 올랐지만, 컬투쇼 역시 지난 조사에 비해 0.7%p 올랐다.

 


tbs 측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팟캐스트 순위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실시간 라디오 생방송 청취와 다시 듣기 모두에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동 시간대 아침 시사프로그램 청취율은 MBC표준FM ‘양지열의 시선집중’이 3.2%였고, CBS표준FM의 ‘김현정의 뉴스쇼’가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 점유청취율에서는 SBS 파워FM이 24.3%로 1위를 이어갔다. 이어 2위는 CBS 음악FM(16.0%), 3위는 MBC표준FM(14.9%)였다. 4위 tbs교통방송(14.8%)은 순위는 한 계단 떨어졌지만, 점유청취율은 지난 4분기 조사보다 올라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13~69세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5분 이상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해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을 실시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1.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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