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내 딸 미소 굶지 말라고... ”현대백화점 포인트 카드’네티즌 "현대백화점 포인트카드잖아요?ㅋㅋㅋㅋ 구라 죽이네..."[기사 수정 13시 34분]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진실게임이 한참인 가운데 딸 이미소씨가 남긴 카드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한껏 애정을 드러냈지만 날카로운 네티즌들의 눈에 딱 걸렸다. 해당 카드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아닌 포인트 카드라는 것.
앞서 김 씨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딸 미소. 굶지 말라고 이걸 놓고 갔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김 씨는 사진에서 딸의 개인정보는 가위와 볼펜 등으로 가리면서도 이미소라는 영문명이 드러나는 인증샷을 남겼다.
그가 올린 글의 내용만 따른다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딸 이씨가 그의 생계를 위해 신용카드나 또는 체크카드를 남겨놓은 것에 감격한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실제 이 같은 글 내용 때문에 그의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에서는 ‘미소가 더 어른스러워~~’, ‘신용카드를 주고 간 미소 마음이 참 이쁘네요...‘, ’예쁜 딸 미소씨 생각하면 의욕이 퐁퐁 솟아나겠어요~*~‘등의 칭찬하는 글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 같은 감동적인 내용과는 달리 김부선 씨가 올린 글을 전하는 한 매체의 기사에서 날카로운 네티즌들의 눈에 딱 걸리면서 눈길을 끈다.
김부선씨가 올린 카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아닌 ‘현대백화점 포인트 카드’라는 지적이 그것.
해당 기사에서 ‘네이버 검색하고 왔는데 저카드 현대백화점 포인트 카드 인데요..’, ‘백화점 해피 포인트카드임 물건사면 적립해주는’, ‘ 현대백화점 포인트카드잖아요?ㅋㅋㅋㅋㅋ적립카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구라 죽이네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해당 카드에 대해 “백화점내에서 사용되는 카드로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한도액이 10만원부터 부여된다”면서 “가맹점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즉 해당 카드는 은행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아니지만 현대백화점과 가맹점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포인트 적립기능만 있는 카드와는 다르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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