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랑' 찬 강용석, 김부선-윤서인-김세의는 '어떡해!'5년간 '변호사 자격' 상실.. 김부선 새 변호사 찾나?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강용석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24일 오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법원은 "변호사라는 지위와 기본 의무를 망각하고 중요한 사문서를 위조해 제출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런 행위로 아내의 불륜에 이어 추가적 고통을 얻은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전했다.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강용석은 지난 2015년 '도도맘' 김씨와의 불륜설에 휩싸인 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 이후 김씨의 남편인 A씨가 강용석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는데, 강용석은 김씨와 공모해 A씨의 사문서를 위조하여 법원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강용석에 징역 2년을 구형했었다.
반면, 함께 기소됐던 김 씨는 지난 2016년 12월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 씨는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형이 확정됐다.
강용석은 징역형을 받음에 따라 변호사 자격을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변호사는 집행이 확정된 후 5년간 자격을 잃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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