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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경선 후보 20명 발표

22~23일 열린공천 선거인단 투표 50%, 당원투표 50%로 최종 비례대표 순번 결정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0/03/20 [23:40]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경선 후보 20명 발표

22~23일 열린공천 선거인단 투표 50%, 당원투표 50%로 최종 비례대표 순번 결정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3/20 [23:40]

열린민주당이 20일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 20명을 발표했다. 후보군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이 포함됐다.

 

 

열린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명단을 보면, 앞서 손혜원 의원이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포함됐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 공천을 신청했다가 부동산 투기 문제로 후보 적격 판정이 미뤄지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함께 이름을 올린 최강욱 전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로, 총선 출마 공직 사퇴 시한인 지난 16일 비서관에서 사퇴했다.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조 전 장관 시절 법무부 검찰개혁추진단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김진애 전 의원·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등 열린민주당의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인물들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손혜원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을 비롯해 조대진 법무법인 민행 변호사,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도 후보에 포함됐다.

 

열린민주당은 당원 1000명에게 비례대표 후보 3명을 추천받아 다득표 순으로 접촉해 후보 영입을 진행했다. 후보자 20명 가운데 여성은 11명, 남성은 9명이다. 열린민주당은 22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열린공천 선거인단 투표 50%와 당원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비례대표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남자후보(9명.무순)

1. 주진형(61) 전한화증권 사장,

2. 황희석(54) 전 법무부 인권국장,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3. 최강욱(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4. 안원구(60) 전 대구국세청장,

5. 서정성(49) 현 광주시남구의사회회장, 안과의사, 광주아이안과원장,

6. 김성회(48) 방송인,

7. 조대진(41) 방송인(변호사),

8. 황명필(46) 울산지역 노사모 활동가(20년), JH 컨설팅 대표,

9. 김의겸(57) 전 청와대대변인

 

여성후보 (11명.무순)
1. 조혜영(53) 전 여성신문편집국장,

2. 김진애(67) 전 국회의원,

3. 정윤희(47) 현 도서관위원회 위원,

4. 국령애(59) 사회적기업 다산명가 대표, 

5. 허숙정(45) 전육군중위, 6. 이지윤(54) 전 시설관리공단이사장,

7. 변옥경(56) 로마교황립 살레시오 대학교 교육학박사 가정성폭행 예방 전공,

8. 김정선(48) 피아니스트, 다문화오케스트라단장,

9. 강민정(58) 전 교사(25년교직),

10. 김종숙(62)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용인시대표,

11. 한지양(53) 노동운동가,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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