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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민의힘, '문재인 대통령 이적행위' 의혹 제기는 묵과할 수 없는 일.. 무거운 책임을 져야한다."

'이낙연 작심한 듯 국민의힘 비판', '야당 지도자들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었다', '민족의 문제를 정쟁의 대상으로 악용', '야당주장은 선거를 위한 색깔공세'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2/02 [10:34]

이낙연, "국민의힘, '문재인 대통령 이적행위' 의혹 제기는 묵과할 수 없는 일.. 무거운 책임을 져야한다."

'이낙연 작심한 듯 국민의힘 비판', '야당 지도자들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었다', '민족의 문제를 정쟁의 대상으로 악용', '야당주장은 선거를 위한 색깔공세'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2/02 [10:34]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는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문재인 대통령 이적행위의혹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공격을 대통령에게 가했다면서 무거운 책임을 져야한다고 질책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이 당대표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4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 시기에 저는 국무총리로 일했다. 대통령의 지시로 국가정보원은 남북관계나 북한의 중요정보를 저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원전은 거론되지 않았다.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신 USB에도 원전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최근 국민의힘에서 제기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서 이 당대표는 요즘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극비리에 건설해주려 했다며, 대통령이 이적행위를 했다고까지 주장했다야당은 완벽하게 잘못짚었고, 묵과할 수 없는 공격을 대통령께 가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야당은 거짓주장에 대해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거짓을 토대로 대통령을 향해 이적행위라고까지 공격했으면,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덧붙였다.

 

이 당대표는 민족의 문제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악용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면서 민족의 문제에 대해서까지 거짓을 서슴없이 말하고, 거짓을 토대로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정치의 신뢰를 손상하며 국기를 흔드는 위험한 일이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혹을 제기하며 오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등에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야당에게 정치를 더는 후퇴시키지 말라호소하면서 선거만 닥치면 색깔공세를 일삼는 절망의 수렁에서 벗어나고. 낡은 북풍공작으로 국민을 현혹하려는 국민 모독을 끝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이 당대표는 연설에서 코로나 1년 재난 속 어려워지는 민생전반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도약 뿐 아니라 민생안정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신복지제도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구성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런 실천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미래전환 10대 입법과제가 필요하다며 이번 회기에 처리해주기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어서 경색된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이번 새롭게 들어선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밝혔다. 그리고 권력기관 개혁, 취약계층 보호, 노동자 안전 등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직도 남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 당대표 발언 내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당대표가 국민의힘을 겨냥해 작심한 듯 준비한 마지막 발언을 할 때 큰 소리로 야유와 항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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