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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오세훈과 박형준, MB 아바타들의 귀환우려"

'오세훈과 박형준은 뒤로는 권력을 이용한 특혜로 이윤창출 앞에서는 서민 코스프레한 MB 아바타'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5:45]

최강욱, "오세훈과 박형준, MB 아바타들의 귀환우려"

'오세훈과 박형준은 뒤로는 권력을 이용한 특혜로 이윤창출 앞에서는 서민 코스프레한 MB 아바타'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3/22 [15:45]

 

[국회=윤재식 기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설문조사 등에서 여당 후보에 앞서는 것을 두고 “'MB 아바타들의 귀환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 열린민주당 최강욱 당대표가 22일 오전 화상을 통한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최 당대표는 22일 오전 화상으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들의 밝혀지는 비리와 의혹에 대해 뒤로는 권력을 이용한 특혜로 많은 돈을 벌며, 앞에선 서민 코스프레로 부패와 무능을 감췄던 이명박 정부 시절의 어두운 기억이 다시 떠오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최 당대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중 내곡동 그린벨트 해제로만 36억여 원의 보상금을 받았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엘시티 두 채로 40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거기에 국정원을 동원한 사찰 문제와 자녀의 홍익대 입시 부정 청탁 의혹까지 떠오르고 있다고 두 후보가 받고 있는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나날이 늘어나는 불공정과 특혜 의혹을 진실로 해명하기는커녕 몰랐다로 일관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을 내세워 형사고발을 운운하며 으름장을 놓는 것으로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정치에 또다시 반동의 역사가 찾아 올 수 있다는 경고음이 켜진 것을 부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거짓말이 결국에는 들통난 것처럼, 두 후보의 의혹 또한 철저히 규명되고 말 것이다진실 앞에 겸허한 선거, 더러움을 가려내는 현명한 선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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