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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 2030 청년의원들, 친문과 선긋기 공식행보 시작(?)

'추미애-윤석열 갈등 검찰개혁은 오만과 독선', '조국 때문에 검찰개혁 당위성과 동력 잃음',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지도부 판단 의존 후회'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4/09 [12:33]

민주당 내 2030 청년의원들, 친문과 선긋기 공식행보 시작(?)

'추미애-윤석열 갈등 검찰개혁은 오만과 독선', '조국 때문에 검찰개혁 당위성과 동력 잃음',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지도부 판단 의존 후회'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4/09 [12:33]

[국회=윤재식 기자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 5명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문을 발표해 당내 주류적 관행과 기득권 구조에 비판적이지 못했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4.7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통감했다

 

이날 이들은 친문 선긋기로 추정될 수 있는 발언을 하며 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내에서 보이고 있는 친문 선긋기의 공식적 첫 행보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2030의원 5명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보궐선거 패배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 윤재식 기자

 

민주당 내 20~30대 의원으로 구성된 2030 청년 국회의원 5(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관행과 오만에 눈 감지 않고 혁신의 주체가 되겠다며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우리 당은 금법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선거 중 한때 광범위한 조직과 지지층 집결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잘못된 희망도 가졌지만 국민들은 냉엄한 투표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돌아선 국민의 마음, 그 원인은 결코 바깥에 있지 않다. 그 원인은 저희들을 포함한 민주당의 착각과 오판에 있었음을 자인한다면서 재보궐선거의 원인인 자당 공직자의 성 비위 문제임에도 제대로된 사과도 없이 당헌당규를 개정해 후보를 내고, 추미애-윤석열 갈등으로 점철된 검찰개혁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잃게 해 오만과 독선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자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조국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그 과정상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되며 오히려 검찰개혁의 당위성과 동력을 잃은 것은 아닌가 뒤돌아보고 반성한다고 보궐선거 패배 이후 표출되고 있는 친문 선긋기로 들릴 수 있는 발언도 했다.

 

그러면서 당내 일각과 친문인사들이 이번 선거 패배의 원인을 언론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 이번 재보궐선거의 참패 원인을 야당 탓, 언론 탓, 국민 탓, 청년 탓으로 돌리는 목소리에 저희는 동의할 수 없다지금은 오로지 우리의 말과 선택과 행동을 되돌아봐야 하는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간, 우리는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임을 핑계삼아, 어렵고 민감한 문제에 용기 있게 나서지 못했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판단에 의존했으며, 국민의 대표로서 치열하고 엄밀하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개혁의 주체가 되면서도 동시에 자발적인 내부 혁신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책임지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반드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 기대에 부응하는 민주당을 국민들게 돌려 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 민주당 2030 청년 의원 5명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보궐선거 패배관련 입장문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민주당 2030 청년의원 5명은 기자회견 후 도종환 비대위원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고 이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도종환 비대위원장은 이들의 방문에 용기있는 기자회견을 해주시고 아픈 성찰과 우리의 오만함이 단절시킨 원인이었다고 하시면서 보궐선거 참패용인을 야당탓 언론탓 청년탓으로 돌린 것 동의할 수 없다고 입잡 표명한 것은 뼈아픈 의견이었다면서 말씀하신 것을 저희도 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뵙고자했다고 간담회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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