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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화천대유 연루 정황나왔다..화천대유 소유주 누나 尹부친 주택 매입

'화천대유 김만배 윤석열에게 "형"', 尹 매각19억은 시세보다 싸다 주장에 시세보다 비쌌다 주장나와'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3:58]

윤석열, 화천대유 연루 정황나왔다..화천대유 소유주 누나 尹부친 주택 매입

'화천대유 김만배 윤석열에게 "형"', 尹 매각19억은 시세보다 싸다 주장에 시세보다 비쌌다 주장나와'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9/29 [13:58]

대장동 개발 의혹에 연루됐다는 인사들이 정치권 여야를 가리지 않고 나오는 시점에서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까지 대장동 개발 의혹에 연루되어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 2019년 작성된 윤석열 부친의 서울 연희동 주택 매각 계약서     ©윤석열 캠프 제공

 

 

정치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29일 지난 2019년 윤 후보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대장동 개발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의 누나이자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3호의 사내이사 김 모씨에게 1973년부터 46여 년간 살던 서울 연희동 자택을 19억에 팔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김 씨가 윤 교수의 연희동 자택의 등기 이전일이 윤 교수의 아들인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후보자 시점이던 201972일인 것을 주목했으며 이 거래가 검찰총장이 될 윤 후보가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뇌물정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매체는 인근 부동산 시세가 당시 토지를 합쳐 33~35억 정도로 추산된다며 주택 매매가 19억 원은 다운계약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에 윤 후보 측은 방송이 나간 직후 열린공감TV 방송내용은 오보라고 주장하며 입장문을 내놓았다.

 

윤 후보 측은 당시 윤 교수가 고관절 수술을 받아 계단이 있는 연희동 집을 급하게 처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시 부동산 시세보다 싼 평당 2000만원, 19억에 집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또 화천대유와 연관되어 있는 김 씨는 부동산중개소로부터 소개받았을 뿐이고 김 씨의 신상이나 재산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없었다면서 화천대유 측에서 윤 후보에게 뇌물을 준 것처럼 방송한 열린공감TV를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후보 측은 다음날에도 관련 부동산매매계약서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이 전혀 없고 매매대금 19억 원만 받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 측이 이처럼 연희동 자택을 시세보다 싼 가격에 매도했다고 강조하는 것은 시세보다 싼 가격에 매도했기 때문에 매수자가 누구인지는 상관없이 연희동 주택 매매는 뇌물이 될 수 없다고 항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시스템   © 제보자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시 시세보다 4~5억 정도 비싸게 매도했으며 그에 따른 차액이 뇌물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윤 교수가 거주했던 연희동 집은 1종 일반 주거지역이자 자연경관지역으로 대로변과 거리가 있어 재개발이나 개발 이슈가 거의 없으며 대로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3종 주택과의 가격차이는 통상 2배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조회시스템을 검색하면 윤 교수가 연희동 집을 19억에 매도했을 20194월과 비슷한 시기인 20193월 당시 같은 지구 내 대로 근처에 있는 3종 주택은 26억에 거래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찰총장 출신 윤 후보와 법조기자 출신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는 각별한 사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과 김만배가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하며 열린공감TV 내용을 옹호했다     ©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과 김만배는 형 동생 하는 사이라며 2016년 김만배 씨가 법조기자시절 윤 후보를 석열이형이라고 지칭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만배는 20년 넘게 법조 만을 출입한 기자라며 “(화천대유 관련) 곽상도 박영수 김수남 강찬우 등 잘나가는 검사들과 남다른 관계를 유지했다. 윤석열 후보도 검사시절 기자들과 농도 짙은 관계를 유지한 검사이다. 김만배를 몰랐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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