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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측, 윤 캠프 '당사칭 지지유도' 녹취록 공개.. '尹선거 운동 폭로 내용 일부와 일치'

'尹측 "전화 이용 지지 호소는 합법"', '尹측의 당 사칭 지지호소는 문제소지', '당협위원장 아들 폭로글의 내용 일부와 일치 논란 증폭 예상'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11/02 [15:58]

홍준표 측, 윤 캠프 '당사칭 지지유도' 녹취록 공개.. '尹선거 운동 폭로 내용 일부와 일치'

'尹측 "전화 이용 지지 호소는 합법"', '尹측의 당 사칭 지지호소는 문제소지', '당협위원장 아들 폭로글의 내용 일부와 일치 논란 증폭 예상'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11/02 [15:58]

[국회=윤재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자당의 당협위원장들에게 공천 빌미지지호소협박 전화했다는 폭로 글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같은 당 홍준표 캠프에서는 윤 후보 측 발신으로 추정되는 당 사칭 투표 유도 녹취록을 공개했다.

 

홍 후보 캠프의 이언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성북지구라고 사칭한 윤 후보 캠프 측 추정 인물과 국민의힘 당원 간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 홍준표 후보 캠프 여명 대변인이 2일 캠프 사무실에서 윤석열 후보 측의 당 사칭 지지 호소 전화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홍준표 캠프

 

녹취록에서 전화를 건 인물은 국민의힘 성북지구다. 111일이나 2일 중 문자가 발송되면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소속을 다시한번 묻는 당원의 반문에 국민의힘 성북지구다. 국민의힘 본당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당원은 국민의힘 성북지구에서 왜 특정한 후보를 찍으라며 전화를 돌리나라고 묻자 그제서야 당을 사칭하던 인물은 “(사실은) 윤석열 캠프이다라고 말했다.

 

관련 녹취록에 대해 윤 후보 캠프 측도 특별히 부정은 하지 않았다. 윤 후보 캠프 측에서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원은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전화로 경선후보를 지지 호소하는 것은 얼마든지 허용돼 있다면서 이런 선거운동이 당헌당규 등에 위배되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나, 그런 허위사실 유포야 말로 당헌당규는 물론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부정하고 위법한 행위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번 녹취록에서는 윤 후보 캠프 측 추정 인물이 첨부터 캠프소속이라고 밝히지 않은 채 당을 가장하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던 것은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녹취록 내용은 지난달 30일 논란이 됐던 폭로글 내용의 일부와도 일치하는 사안이라 논란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1일 자신을 윤석열 후보 지지  협박 전화의 주범으로 지목한  폭로글 관련해 관련자들을 고소했다..     © 권성동 의원 페이스북


앞서 지난 1일 서울대 동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게재된 폭로 글에서 협박 전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윤석열 캠프 권성동 종합지원본부장은 폭로 글 작성자와 글을 최초 기사화한 뉴스1 기자 그리고 관련사안에 대해 비판논평을 낸 홍준표 캠프 여명 대변인을 고소했다.

 

권 본부장은 고소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에서 익명성을 악용해 허위사실로 당내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는 근절되어야 한다며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현재 폭로 글은 물론 관련사안을 보도했던 뉴스1 기사와 머니투데이 기사는 현재 포털과 해당매체 사이트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기사를 자진 삭제한 매체 두 곳에서는 확실한 삭제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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