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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광주, 민주당 독점정치로 전국소득 꼴등” 거짓 남발..‘소득 꼴등은 대구’

'전국광역시 중 광주보다 소득 낮은 곳은 野 텃밭인 대구와 부산', '尹논리 따르면 경상도는 국민의힘 독점정치로 가난',   '尹, 소상공인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광주에서 대형쇼핑몰 공약', '尹, 호남 광주 이해도 無'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1:42]

윤석열 “광주, 민주당 독점정치로 전국소득 꼴등” 거짓 남발..‘소득 꼴등은 대구’

'전국광역시 중 광주보다 소득 낮은 곳은 野 텃밭인 대구와 부산', '尹논리 따르면 경상도는 국민의힘 독점정치로 가난',   '尹, 소상공인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광주에서 대형쇼핑몰 공약', '尹, 호남 광주 이해도 無'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2/17 [11:42]

[국회=윤재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전남 광주 유세 당시 광주 GDP가 전국 꼴등이다는 거짓정보를 근거로 광주가 민주당 독점정치로 가난해 졌다는 이상한 논리를 편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유세에 나섰다.     © 국민의힘 공보단

 

윤 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유세연설을 펼쳤다. 윤 후보는 유세발언 서두에서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와 연관이 깊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발언을 언급하며 야당의 불모지인 전남 광주시민들에게 호감을 얻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윤 후보는 호남지역이 민주당 독점 정치를 수 십 년간 해왔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워 지역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발언을 하며 초반의 의도를 퇴색시켰다.

 

윤 후보는 수십 년에 걸친 이 지역의 민주당 독점 정치가 광주와 전남을 발전시켰나. 못시켰다. 여러분은 다 알고 계시잖느냐민주당은 입만 열면 광주 전남을 발전시키겠다고 한다. 광주의 GDP가 전국 몇 위쯤 하나, 꼴등이다, 꽁등, 왜 이렇게 됐나. 수십년에 걸친 지역 독점정치가 지역민들에게 한 게 뭐 있나라고 소리 높였다.

 

▲ 2020년 전국 지역내 1인당 총생산과 1인당 총소득     ©KOSIS

 

 

윤 후보가 주장한 광주지역 소득이 정말로 전국 꼴등일까? KOSIS 국가통계포털 2020년 자료를 보면 전국 1인 평균 지역총소득은 37677 달러이다. 가장 높은 곳은 52317 달러의 울산광역시이며 전국 꼴지는 27825달러의 대구광역시가 불명예스러운 자리를 차지했다.

 

광주광역시는 31197달러로 전국평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꼴지 대구광역시보다는 3372불이나 앞섰다. 광역시 중 광주보다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 이외에도 전통적인 야당 강세지역 부산광역시가 있다.

 

윤 후보가 내세운 광주 전국소득 꼴지는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거짓정보이며 윤 후보 논리대로 하면 광주보다 지역소득이 낮은 경상도 거점 지역인 대구와 부산은 전통적인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독점 정치 때문에 발전이 안 된 곳이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한편 이날 윤 후보는 광주 인구 144만 명 중에 절반 정도인 60만 여명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업 종사자로 소상공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음에도 전남 광주 지역 발전 대안으로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 내세우는 어이없는 행태를 보이기도 해 광주와 호남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음을 자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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