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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논란' 국민의힘 전 3선의원, 또 '3만원 카라티 절도 혐의':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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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논란' 국민의힘 전 3선의원, 또 '3만원 카라티 절도 혐의'

'첫 보도 언론, 절도 용의자로 박순자 전 의원 거론', '박 전 의원 측 "잘 모르겠다. 알아보겠다"'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5:45]

'절도 논란' 국민의힘 전 3선의원, 또 '3만원 카라티 절도 혐의'

'첫 보도 언론, 절도 용의자로 박순자 전 의원 거론', '박 전 의원 측 "잘 모르겠다. 알아보겠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2/25 [15:45]

[국회=윤재식 기자] 지난 총선을 앞두고 남의 사유지에서 꽃과 나무를 멋대로 절도했다는 논란을 빚은 박순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또다시 절도에 논란에 휩싸였다.

 

▲ 본 기자가 박순자 국회의원 사무실에 통화한 내역     © 윤재식 기자


인터넷언론 내외뉴스에 따르면 안산경찰서에서 절도 혐의로 전 국회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A씨가 지난 24일 안산 단원구 한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3만원 상당의 카라티 한 벌을 자신이 챙겨온 종이 가방에 몰래 넣고 매장을 빠져나오려 하다가 옷에 부착된 보안텍 경보음이 울려 직원에 적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자신이 이날 백화점에서 구입한 옷들 가운데 결제되지 않은 옷이 가방에 들어가 있다며 절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지만 경찰은 백화점 내 CCTV확인과 업주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매체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국회의원 A씨가 지난 17대 한나라당 비례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8대와 20대 안산 단원구을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소속 박순자 전 의원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수차례 시도 끝에 연락이 닿은 박순자 전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관련 절도 사실에 대해 잘 모르겠다. 알아보겠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 박순자 전 의원 지난  절도 논란 당시 기사들     ©은태라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총선을 앞둔 2020311일 박 전 의원의 운전사이자 수행비서로 재직했던 H 씨가 박 의원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배운 것은 도둑질 밖에 없다사유지의 꽃과 나무 등을 도둑질 하도록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양심선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H 씨는 당시 양심선언 사흘 만에 박 의원을 흠집 내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라며 입장을 번복했지만 다음해인 20211128일 관련 비리 내용 폭로를 저지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5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박 전 의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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