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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전술핵 등 윤석열 3가지 거짓말 '팩트체크'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짜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전형적인 특수부 악질 검사의 모습"

정현숙 | 기사입력 2022/02/26 [11:20]

부산저축은행·전술핵 등 윤석열 3가지 거짓말 '팩트체크'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짜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전형적인 특수부 악질 검사의 모습"

정현숙 | 입력 : 2022/02/26 [11:20]

"尹 소중한 토론시간 대장동 네거티브로 허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팩트체크'

 

중앙선관위 주관 2차 TV토론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실과 다른 3가지 거짓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라 논란이 됐다. 특히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수사와 관련해 윤 후보가 '일반대출 기소는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허위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토론회에서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과 관련해 일반대출인데도 기소하지 않았다고 윤 후보의 부실 수사를 추궁했다. 이에 윤 후보는 '일반대출 기소는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사실과 달랐다.

 

윤 후보는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담당한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에 주임 검사로 참여했다.

 

이재명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일반대출인데 다른 것은 기소하면서 왜 대장동 대출만 봐줬나"라고 묻자,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은 SPC(특수목적법인) 대출로 배임 혐의가 되는 부분만 기소한 거"라고 대답했다.

 

이 후보가 "일반대출도 두 건 기소하셨다니까요"라고 거듭 추궁하자 윤 후보는 "일반대출을 누가 기소합니까"라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토론회를 마친 뒤 팩트체크한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가 당시 작성한 공소장을 보면 일반대출로 기소한 사건에 수원 망포동 개발사업 시행사 ㈜세움, 서울 독산동 상가개발사업 시행사 ㈜송유산업개발 2건이 있다"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대장동 대출이 일반대출이라서 수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윤 후보의 주장은 거짓말임이 명백하다"라고 비판했다.

 

尹 "전술핵·핵공유 얘기한 적 없다"

 

이날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또 지난해 자신이 내놓은 전술핵과 핵공유 공약에 대해 “단 한번도 주장한 적이 없다”라고 강변했다.

 

이재명 후보가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자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느냐”라고 묻자 윤 후보는 “난 전술핵 한반도 배치를 단 한번도 주장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두번째로 핵공유도 말씀을 자꾸 하셨는데 유럽식 핵공유도 핵 자체에 대한 통제권은 미국 대통령이 그대로 가지고 있어 핵을 한반도에 가져올 순 없다”라며 핵공유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그러자 윤 후보는 “핵공유를 말한 적 없다”라고 답했다. 이 후보가 재차 전술핵배치를 얘기한 적이 없는지 묻자 윤 후보는 “안 후보에게 여쭤보라”라고 대답을 떠넘겼다.

 

윤 후보는 지난해 9월22일 '안보 11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전술핵 배치와 핵 공유를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했다. 또 한미 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미국 핵무기 전략자산 전개 협의절차를 마련하고, 정례적으로 핵무기 운용 연습 등을 실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전술핵 배치와 핵공유를 모두 주장한 것이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윤 후보의 거짓 발언에 대해 “당시 미국 국무부조차 '무지한 주장'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라며 "이제 와 자신의 공약을 철회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공약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술핵 발언에 美국무부 반응ㅋㅋㅋ[4]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게 정치개혁의 의지는 없었다"라며 "주제와 전혀 상관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로 소중한 토론시간을 허비했다. 더구나 상대방의 말은 아예 듣지 않다가 질문을 되묻는 등 기본적인 자세도 갖추지 못한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본인에게 불리한 질문은 또 다시 거짓말로 일관했다"라고 쏘아붙였다.

 

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윤석열 후보는 오늘 토론회에서도 본인에게 불리한 질문엔 또 거짓말로 대충 넘어가려 한다"라며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짜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전형적인 특수부 악질 검사의 모습에서 여전히 못벗어나고 있기도 하다"라고 비판했다.

 

추경 통과 날치기 이재명 지시?

 

이날 또 윤 후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놓고 '추경 날치기 통과는 이재명 후보의 지시'라는 취지로 몰아 붙였다.

 

민주당 공보단은 "사실이 아니다. 이재명 후보가 말한 날치기 통과는 법안 대상이 아닌 소상공인 자영업자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추경 통과를 말한 것"이라며 "절박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구하기 위해 단독 처리를 해서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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