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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2030 여성들 대선의 향배 좌우할 유권자 집단으로 떠올라..존경한다"

이재명에게 "참 잘 하셨다"..尹에게는 "손에 들어온 권력 잘 활용하길"

정현숙 | 기사입력 2022/03/10 [13:35]

유시민 "2030 여성들 대선의 향배 좌우할 유권자 집단으로 떠올라..존경한다"

이재명에게 "참 잘 하셨다"..尹에게는 "손에 들어온 권력 잘 활용하길"

정현숙 | 입력 : 2022/03/10 [13:35]

박지현 "저는 괜찮다..오늘을 결코 잊지않고, 더 열심히 전진해나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최소 표차로 패식이 짙어지자  방송 중 눈시울이 붉어진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이사장. KBS 방송화면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2030여성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막바지 표를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 방송3사의 9일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20대 여성 득표율은 58.0%, 30대 여성 득표율은 49.7%였다. 윤석열 후보의 2030대 여성 득표율은 각각 33.8%, 43.8%로 크게 뒤져있다.

 
반면 20대 남성은 윤 후보가 58.7%, 이 후보는 36.3%, 30대 남성에서는 윤 후보가 52.8%, 이 후보는 42.6%를 나타내 여야 대선후보에 대한 남여의 득표율이 역전된다.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초박빙 접전에서 0.73%p(24만7077표) 차이로 석패한 것은 그나마 2030 여성들이 투표 막바지에 이 후보에게 대거 결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마이뉴스

 

KBS 대선 개표 방송 패널로 참여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선거 막바지에 2030 여성들이 이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것을 두고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20대, 30대 여성들이 처음으로 대선의 권력의 향배를 좌우할 수도 있는 유권자 집단으로 떠올랐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여러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이고 대화하고 뭉치고 행동하고 선택하셔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2030 여성들의 움직임은 하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본다”라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늘 함께 지켜보고 나아가도록 하겠다, 아주 인상적이었고 너무 흐뭇하다”라고 거듭 호평했다.

 

유 전 이사장은 10일 새벽 후보의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우선 이 후보에게 위로 말씀 드린다. 또 '잘 하셨다'는 칭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 당원, 자원봉사자에게도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선거는 잘 해도 질 때가 있다"라며 "여러분의 비전·철학·소망이 올바른 것이라면 시민들이, 유권자들이 다시 알아줄 날이 머지 않아 올 것이라고 믿는다. 선거는 그런 것이다"고 위로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도 “윤 후보와 지지했던 모든 분들에게도 축하 말씀 드린다”라면서도 "너른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자신의 손에 들어온 권력을 잘 활용하길 부탁한다"라고 충고했다.

 

성착취 N번방 ‘추적단 불꽃’ 박지현 활동가는 이날 트윗을 통해 "죄송합니다. 조금 더 열심히 싸웠어야 했는데 부족했습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괜찮을 겁니다. 오늘을 결코 잊지않고, 더 열심히 전진해나가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달래고 위로했다.

 

박지현씨는 특히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막바지 홍대 유세에 참가해 2030 여성표를 끌어오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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