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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 '김건희 1억 손배소송' 서울의소리 돕기위해 고 펀드 미(Go Fund Me) 캠페인 시작

'캠페인 주최 측 "현재 해외교민 250여 명이 동참 뜻 밝혀.. 펀딩 시작되면 더 모일 것"', '해외에선 이번 김건희 1억 소송 사건이 언론탄압으로 보도'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6:09]

해외동포들, '김건희 1억 손배소송' 서울의소리 돕기위해 고 펀드 미(Go Fund Me) 캠페인 시작

'캠페인 주최 측 "현재 해외교민 250여 명이 동참 뜻 밝혀.. 펀딩 시작되면 더 모일 것"', '해외에선 이번 김건희 1억 소송 사건이 언론탄압으로 보도'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3/21 [16:09]

[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대선 직후 김건희 측으로부터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장을 받은 본 매체를 후원하기 위해 해외동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 미주 지역 기반 방송사 JNC TV는 미국, 캐나다, 독일, 남아공 4개국 교민들이 대선 직후 이재명 전 후보에게 보낸 감사, 격려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도했다.    © JNC TV 캡쳐


지난 대선 당시 미국 교포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후보를 지지했던 ‘해외 이재명 서포터즈 (Lee Jae-Myug Supporters, 이하 서포터즈)는 지난 16일 대선 후 김건희 측으로부터 1억 원의 소송을 받은 본 매체를 돕기 위해 고펀드미 (Go Fund Me)' 사이트를 통한 소송비 모금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에 시작해 현재 미국 최대 온라인 모금사이트가 된 고펀드미는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전 지역에서 기부 및 모금 활동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서포터즈 관계자는 본 매체와의 연락을 통해 이번 김건희씨의 서울의소리 1억 소송 건에 관해서 고펀드미 (Go fund me)’를 통해 소송비용 모금을 하려고 한다면서 현재 해외교민 250 여명이 동참의 뜻을 밝혔고 더 모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에서 (이미) NPR, The Times, France24  등에서 (이번 김건희 1억 원 소송 사건이) 언론탄압으로 기사가 나갔다“(이 펀딩은) 언론 탄압에 초점을 맞춰 호소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포터즈들은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대선에서 0.7% 차이로 졌지만 그 힘은 그대로 있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결집된 에너지를 그냥 없애지 않고 해외동포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이재명 후보를 위해 더 큰 일을 계속하고 당선자도 감시하는 일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의소리 1억 소송비 펀딩 모금활동 역시 이런 일환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며 이들의 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 싶은 해외동포들이 있다면 해외 이재명 서포터즈 이메일로 ([email protected])연락하면 된다.

 

고펀드미 프로젝트 진행에 사용될 서울의소리 호소문 (한글/영어 버전)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8월에 있던 한국기자협회 창립57주년 축사에서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다라며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 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기조를 가진 문재인 정부가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매년 언론자유지수를 평가하는 국경 없는 기자회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발표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민주주의의 기둥이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언론자유가 뿌리 채 흔들리기 시작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된 지 이틀이 채 지나기도 전인 지난 11일 본지서울의소리는 당선자의 아내인 김건희 씨로부터의 1억 손해배상 소장을 수령 받았으며 진보 측 방송인 김어준 씨 역시 같은 날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대선전 본지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긴 완전히 (가만 두지 않겠다)”라며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밝히려 했던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보복성 탄압 예고가 점점 현실화 되어 가는 것 같아 심히 우려스러운 실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역시 지난 대선 유세 현장에서 언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에 대해 민주당이 앞세우는 강성노조 전위대라고 호도하며 정치 개혁에 앞서 먼저 뜯고 거쳐야 한다고 집권 후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을 공언하기도 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다. 잘못된 정권이 들어서면 가장먼저 하는 일이 이 기둥을 무너뜨리는 일이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불법적 침공을 정당화하려 진실을 보도하는 러시아 내 독립 언론들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보도를 모두 허위정보 유포로 간주하며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어 푸틴 정권 내 탄압 받았던 독립 언론들은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아프가니스탄을 찬탈한 탈레반 정권 역시 언론탄압을 감행하며 탈레반 이전 248TV네트워크, 438개 라디오 방송국, 1669개 인쇄매체, 119개 통신사에 달했던 언론들 절반 이상이 운영을 중단했고, 현재도 계속 그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중이다.

 

군사쿠데타로 민주주의를 빼앗긴 미얀마도 군부에 비판적인 글을 써온 시뚜아웅민트 같은 언론인들이 체포되고 상당수 뉴스 매체들이 군부로부터 발행허가를 취소당하는 등 심각한 언론 탄압을 받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민주주의를 탄압 받고 있는 홍콩의 경우 중국이 최근 제정한 홍콩 국가보안법 때문에 중국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여 온 홍콩의 독립 언론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

 

이렇듯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권의 언론자유 찬탈은 민주주의의 기둥을 무너뜨려 특정 인물 또는 특정 집단이 독재로 가고자 할 때 보이는 행보이며 우리나라 역시 일제시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까지 갈 것도 없이 문재인 정권 이전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에 자행된 추악한 언론탄압과 미디어 길들이기 사례들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대통령제의 나라에서 영부인은 국가 최고 권력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으로 막대한 정치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영부인 경력을 활용해 정계 진출해 유력한 대통령 후보에 까지 오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의 경우도 있었던 것처럼 언론이 대선 후보와 함께 영부인 될 가능성이 있는 배우자에 대한 검증역시 철저히 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본지가 유력한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 씨와의 통화 내역을 공개해 보도한 것은 이러한 언론의 의무를 다 한 것이다.

 

김 씨 측에서 본지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 역시도 김건희 씨가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 언론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받는 공적인물이라는 점과 김건희 씨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관한 견해와 언론관 등은 국민 알권리 대상이 된다고 판단하며 앞선 MBC 가처분 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내용을 방송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것은 이를 방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김 씨는 본지가 아닌 MBC를 상대로 한 가처분 결정문을 증거로 제출하며 본지가 가처분 결정을 위배하였다고 호도하는 등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만을 의도적으로 제출하며 보복성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또 이번 고소가 국민들에게 언론탄압으로 비쳐지자 적반하장으로 본지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해 줄 수도 있다고 회유도 시도 하고 있다.

 

이미 녹취록을 통해서 드러났듯이 자신들에게 반하는 언론사들에게는 보복을 예고하면서 취재 중인 본지 기자에게는 월 1억 원도 줄 수 있다고 포섭을 시도 했던 것과 다를 바 없는 행태를 실제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 서울의소리는 이미 여러 차례 본지 매체를 통한 방송, 논평과 사설, 기사에서 밝힌 바 있듯이 김건희 측에 사과할 마음이 없으며, 그들이 자행하는 언론자유 탄압에 맞서 굴하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 그 탄압의 정도가 가중된다 하더라도 끝까지 맞설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하는 바이다.

 

대한민국 5천만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들에게 호소합니다. 윤석열 정권이 출범도 하기 전에 1억 원이라는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를 하며 서울의소리를 언론 길들이기를 위한 본보기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소리는 그 어떤 외압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불의한 정권과 권력에 맞서며 흔들리는 민주주의의 기둥을 다시 바로 세우는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저희와 함께 대한민국의 언론자유를 바로 세우는데 동참해주시고 많은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316

 

서울의소리 일동

 

In a congratulatory speech on the 57th anniversary of the foundation of theJournalists Association of Korea in August last year, President Moon Jae-in of the Republic of Korea said, "As long as the media exists for citizens, no one can shake freedom of speech."

 

As a result of the Moon Jae-In government's efforts for press freedom, it achieved the "No. 1 Media Freedom Index Asia" for three consecutive years from 2018 to 2021, as announced by "Press Without Borders" and the "Reuters Journalism Research Institute," whoevaluate the press indexes every year.

 

However, as soon as former Prosecutor General Yoon Suk-yeol was elected as the 20th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our pillar of democracy, with the highest level of freedom of speech in Asia,is showing signs of shaking.

 

On the 11th, less than two days after the president-elect was confirmed, the ‘The Voice of Seoul’ received a complaint for 100 million Won in damages from Kim Gun-hee, the wife of the elected president. Additionally, Kim Eo-joon, a progressive broadcaster, was also sued for defamation on the same day.

 

President-elect Yoon Suk-yeol's wife, Kim Gun-hee, said in a telephone interview with Lee Myung-soo, "If I take power, I won't (let it go)”, causing a worrisome situation as the threat of retaliatory repression against the media and journalists who tried to reveal corruption is becoming a reality.

 

President-elect Yoon Suk-yeol also labelledthe National Media Workers' Union, which consists of journalists, as an "advanced union led by the Democratic Party," and vowed to suppress freedom of speech after taking power, saying, "For the political reform, we have to break it down and rebuild it."

 

Once again, freedom of speech is the pillar of democracy. The usual first task when a ill-intentionedregime is established is trying to topple this pillar.

 

Russia, which recently invaded Ukraine, is now in danger of losing all independent media under the Putin administration, as it considers all reports of the invasion of Ukraine by reporting the truth as fake news to justify the illegal invasion.

 

The Taliban regime, which seized Afghanistan, also carried out media repression, and more than half of the 248 TV networks, 438 radio stations, 1669 print media, and 119 telecommunications companies before the Taliban have beenshut down, and the situation is still worsening.

 

Myanmar, which was deprived of democracy in a military coup, is also under severe media repression.Journalists who have been critical of the military, like Sithu AungMyint, have been arrested and many news outlets shutdown.

 

Hong Kong, which has been oppressed by China, has almost lost its independent media, which has been critical of China due to the Hong Kong National Security Law recently enacted by China.

 

As such, the regime’s deprivation of free of speech, regardless of the time, is a move seen when a specific person or group tries install a dictatorship by destroying the pillars of democracy. Korea, too, can be seen well from the ugly cases of media suppression and media taming committed during the Lee Myung-bak and Park Geun-hye administrations before the Moon Jae-in regime, not to mention the Japanese colonial era, Lee Sung-man, Park Chung-hee, and Chun Doo-hwan administrations.

 

In a presidential country, the first lady exerts enormous political and social influence as the core of the nation's supreme power identity. It is natural for the media to thoroughly examine spouses along with presidential candidates who will become a first lady, just as Hillary Clinton of the U.S. used her career as the first lady to advance into politics and become a strong presidential candidate.

 

This newspaper's disclosure and reporting of the phone call with Kim Gun-hee, the wife of a strong presidential candidate, has fulfilled this media obligation.

 

Regarding Kim's request for an injunction to ban broadcasting of this paper, the court also said, "Kim Gun-hee is a public figure that receives public attention through the media as a presidential spouse, and Kim Gun-hee's political and social issues are subject to the public’s right to know." And this is evidenced by the fact that the court allowed a much wider range of content to be broadcasted than MBC’s previous provisional disposition.

 

Nevertheless, Kim intentionally submitted only evidence in her favor, submitting a provisional disposition decision against MBC, not this paper, as evidence and misleading it that it violated the provisional disposition decision. In addition, as the complaint was seen as a "pressurization of the media" by the people, she responded boldly by demanding an apology from us and is attempting to persuade us by saying, "If you apologize, I may drop the complaint."

 

As already revealed in the transcripts, she shows retaliation for media companies that are against her but also shows a behavior of attempting to bribe with 100 million won to a reporter who is covering the story.

 

As we have already said in several broadcasts, comments, editorials, and articles through this media, we have no intention to apologize to Kim Gun-hee, and we reiterate that we will not give in to the suppression of freedom of speech and even if the suppression worsens with Yoon Suk-yeol’s administration, we will continue to fight.

 

We appeal to 50 million Koreans, 7.5 million overseas Koreans and everyone in the world. Even before the Yoon Suk-yeol’s administration took office, he was wanting to claim damages of 100 million Won, usingthe Voice of Seoul as an ‘example’ to tame the media. However, we will do our best to make the Voice of Seoul an ‘example’ that will not give in to any external pressure and oppression, confront the unjust regime and power, and strengthen these shaky pillars of democracy. Please join us in establishing the freedom of speech in Korea and support us.

 

Thank you.

 

March 16, 2022.

The voice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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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형 2022/03/24 [14:36] 수정 | 삭제
  • 끝까지 싸우세요 만약 패소하면 저도 술값아껴 후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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