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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국방전문기자 "'尹 용산 지지·文 정권 안보 비난' 예비역 장성들 조용해" 비판

'김태훈 기자 "군복입었을 때 말 한마디 못했으면 군복 벗고도 조용히 살았으면"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3/24 [14:34]

지상파 국방전문기자 "'尹 용산 지지·文 정권 안보 비난' 예비역 장성들 조용해" 비판

'김태훈 기자 "군복입었을 때 말 한마디 못했으면 군복 벗고도 조용히 살았으면"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3/24 [14:34]

尹,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지지 성명서 참여 예비역 장성 1천 여명 중 실명 밝힌 자는 고작 26명 뿐 나머지는 유령장성(?)', 

 

'최강욱 "정치군인은 악성바이러스.. 이들 기억하자"'

 

[국회=윤재식 기자] 지난 22일 예비역 군 장성들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낸 가운데 이를 신랄하게 비판한 한 지상파 국방전문기자의 기사가 주목 받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24일 김태훈 sbs국방전문기자의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이전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예비역 군 장성들을 비판했다.     © 최강욱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태훈 SBS 국방전문기자는 24<‘정부 안보 때리는 예비역들..현역 때도 용감했나>라는 기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안보를 비판하며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서 작성에 참여한 예비역 장성들을 비판했다.

 

김 기자는 기사에서 입장문 작성에 참여한 예비역 장성이 1천여 명이고 이 중 실명은 단 26명 만 공개했으며 이들 중 여럿은 문재인 정부에서 출세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바른 소리 하던 장군들이 아니다. 군복 입었을 때 말 한마디 못했으면, 군복 벗고도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름을 밝힌 예비역 장성은 26명 이 가운데 심승섭 전 해군 참모총장, 최병혁 전 연합사 부사령관, 전진구 전 해병대 사령관, 김판규 전 해군 참노차장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별 넷, 별 셋을 견장에 붙이고 활약한 문재인의 장군들이다. 대선 캠페인이 시작되자 모두 윤석열 캠프에 참여했다고 꼬집었다.

 

김 기자는 '이들은 입장문에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무력 도발에도 눈치만 보며 항의 한번 못했다고 비판했지만 그들이 현직에 있을 때 정부에 이런 직언을 한 적 없었으며 안보를 위해 정치권력에 맞선 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기자는 해당 입장문 작성에 1천여 명의 예비역 장성들을 실체가 없는 유령 장성아니냐고 반문하며 현역 시절 바른 소리 못하고 전역하니까 정치 캠프에 투신하고 비현실적 머릿수 앞세운 입장문 내는 선배들을 존경하지 못하겠다는 현역 장교들의 볼멘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기자는 안보는 정치 중립이어야 한다예비역이라지만 최근 장성들의 입장문 공개는 안보를 빙자한 정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관련 보도를 접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포스팅하며 이 이름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안보를 팔아먹는 정치군인들과 정의를 팔아먹는 정치검사들은 반드시 박멸해야 할 악성 바이러스입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성명서에 실명으로 이름을 올린 예비역 장성은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 김재창 전 연합부사령관,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 김근태 전 1군사령관, 박성규 전 1군사령관, 김석재 전 1군사령관, 임호영 전 연합사부사령관, 최병혁 전 연합부사령관, 이호연 전 해병대사령관, 전진구 전 해병대사령관, 구홍모 육군참모차장, 강구영 전 공군참모차장, 김영민 공군참모차장,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 손정목 해군참모차장, 이기식 전 해작사령관, 이건완 전 공작사령관,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장, 최병로 전 육군사관학교장, 임국선 전 7군단장, 김정수 전 육군사관학교장, 장재환 전 교육사령관, 김종배 전 교육사령관, 김기성 전 육군군수사령관 등 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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