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안민석 ˝'개딸' '양아들' 신규 당원에도 투표권 주자˝:서울의 소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안민석 "'개딸' '양아들' 신규 당원에도 투표권 주자"

"청년 입당 러시 감동적.. 청년들이 당 주인 될 수 있게 해야"

백은종 | 기사입력 2022/04/03 [23:08]

안민석 "'개딸' '양아들' 신규 당원에도 투표권 주자"

"청년 입당 러시 감동적.. 청년들이 당 주인 될 수 있게 해야"

백은종 | 입력 : 2022/04/03 [23:08]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최근 입당한 2030 당원들에게 전당대회 투표권을 주자고 제안했다.

 

3·9 대선 막판 ·2030 여성 표심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게 몰리면서 입당한 이들이 정작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당비를 납부한 후 6개월이 지나야 권리당원이 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규 당원들에게 투표권 부여를 제안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서부터 신규 당원에게 경선 투표권을 부여하는 특단의 조치를 민주당 지도부에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002년 노사모와 개혁당 이래 민주당은 점점 노쇠화됐다"면서 "20년 전 국민참여 정치혁명을 주도했던 이들은 지금 5060세대가 됐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최근까지 지역에선 자발적 20대 청년 당원은 희귀했고 민주당을 외면했다"고 했다.

 

이어 "대선 후 민주당과 이재명을 지키키 위한 청년들의 입당 러시가 감동적"이라며 "소위 '개딸', '양아들'이라 불리는 신규 당원들"이라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노풍 이후 20년만에 20여만명의 청년 당원이 자발적으로 민주당에 가입한 것은 가히 기적"이라며 "민주당은 바로 청년들이 민주당의 주인이 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당원만 지방선거 경선 투표를 가능케 한 현 규정을 수정하자는 주장이다. 안 의원은 "아쉽게도 이들은 8월 전당대회 투표권이 없고 이번 지방선거 투표권도 없다"라며 "'당비 6개월 납부 후 권리당원 부여' 규정 때문인데, 과거 3개월로 바꾼 전례가 있으니 (투표권 부여가)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