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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40년 지기'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삐뚤어진 여성관 소유자"

'與 "능력과 전문성 그리고 인권의식마저 낙제점..복지부장관 당선인과 친분을 이유로 밀어붙이는 자리 아니야'"'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4/13 [14:17]

민주당, '尹 40년 지기'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삐뚤어진 여성관 소유자"

'與 "능력과 전문성 그리고 인권의식마저 낙제점..복지부장관 당선인과 친분을 이유로 밀어붙이는 자리 아니야'"'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4/13 [14:17]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당선자의 4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측의 지명 철회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 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성국회의원 일동은 13윤석열 당선자는 정호영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하라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명문에서 정 후보자는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져야할 장관으로서 능력과 전문성뿐만 아니라 인권의식마저 낙제점이다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결격 사유가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후보자가 여성에 대한 저급한 인식을 드러냈다며 과거 경북대병원 재직 당시 병원 직원 채용과정 내용을 담은 신문 칼럼의 글을 소개했다.

 

의원들은 칼럼에서 정 후보자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심하고 여자의 경우는 미모든 아니든 사진과 실물이 다른데 아마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포샵을 한 모양” “직접 면접을 보는 직원채용에 왜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스스로 미화시킨 사진을 쓰는지 필자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라는 글을 기재하며 면접자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주장을 한 것은 물론 구직자의 절박한 심정을 폄하하는 듯한 태도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정 후보자가 다른 칼럼을 통해 저출산의 원인을 여성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인식을 보인 것과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진의 재취업을 막은 법률을 조롱한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보건복지 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역시 같은 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자는 보건복지 정책에 총책임자로서의 전문성이 없다 비뚤어진 여성관으로 정부에서 일할 소양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국회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기자회견 입장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대응과 공공의료의 실현, 사회복지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포용적인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집행해 나가야할 매우 막중한 자리이다면서 단순히 당선인과의 친분을 이유로 밀어붙여도 되는 자리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보건복지정책의 전문성도 부족하고 포용적 복지국가의 미래 청사진도 없으며 구시대적 사고가 몸에 배인 정호영 후보자는 보건복지 컨트롤 타워를 맡을 자격이 없다보건복지정책의 무게를 생각하면 윤석열 당선인의 정호영 후보자 지명은 보건복지분야에 중요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각은 지인을 모으는 학교 동아리 구성이 되서는 않된다윤석열 당선인은 지금이라도 정호영 후보자 지명을 재고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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