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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구속하라" 대검찰청 '긴급농성' 대학생들 연행 당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4/15 [19:00]

(속보) "김건희 구속하라" 대검찰청 '긴급농성' 대학생들 연행 당해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4/15 [19:00]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수사하라!”며 긴급농성에 들어갔던 대학생 5명(남2 여 3명)이 서초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이날 대진연 대학생들은 김건희를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검찰을 규탄하기 위해 대검찰청 기자실을 찾았다. 손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는 선전물을 들었다. 

 

한 대학생은 “김건희의 수많은 비리 역시 조국 전 장관 때처럼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지금 김건희의 범죄 의혹조차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검찰에게는 수사권이 필요 없다.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검찰의 수사권이 박탈되는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을 요구했다.

  

다른 대학생은 “김건희가 제대로 된 수사를 받지 않는 것은 윤석열의 아내이기 때문. 벌써부터 불공정한 검찰 왕국의 뼈대를 쌓아가려 하는 상황”이라고 외쳤다. 

 

이어서 또 다른 대학생은 “김건희를 수사하지 않는 건 윤석열이 전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장관직에 검찰 출신의 인사들을 앉혔기 때문이냐”라며 “기소권과 수사권 모두를 가지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은 수사권이 필요 없다”고 외쳤다. 

 

 

경찰은 6시 30분쯤 농성하던 대학생들을 서초 경찰서 지능범죄수사대로 연행 했으며 학생들은 묵비권을 행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비롯한 김건희의 범죄 의혹은 지난 대선 당시부터 대두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처벌은커녕 제대로 된 수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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