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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국민의힘 의원들, 국회 법사위 검찰개혁 법안 표결 '물리력' 방해 논란

'양이원영 "술냄새가 진동했다는 군요"', '현장 있던 박홍근 "술먹고 와서 행패부리면 됩니까"'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15:25]

'만취' 국민의힘 의원들, 국회 법사위 검찰개혁 법안 표결 '물리력' 방해 논란

'양이원영 "술냄새가 진동했다는 군요"', '현장 있던 박홍근 "술먹고 와서 행패부리면 됩니까"'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4/27 [15:25]

[국회=윤재식 기자] 국회 법사위에서 27일 새벽에 처리된 검찰개혁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되는 과정에서 음주를 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난입해 물리력으로 관련 법안 처리를 반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 27일 새벽 국회 법사위 검찰개혁법 표결 직전 상황     © 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영상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밤에 검찰정상화를 위한 두 개의 법이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라면서 술냄새가 진동했다는 군요라고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음주 소식을 전했다.

 

양이 의원은 또 당시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진행되는 회의장에 난입 피켓시위 위원장 주변을 둘러싸고 피켓시위 회의장 밖 마이크 이용 고성 회의 중 막무가내식 문제제기 의사진행 방해 위원장 않지 못하게 위원장석 주변 바리케이트 치며 물리력 행사 등 법사위 회의진행 방해 및 난장판 폭력 국회 주도 실태를 보였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법사위 회의진행 방해 및 난장판 폭력 국회주도 실태를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이어 폭력행위, 고성 등 고의적으로 국회 회의 방해 시 5~7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2천만원 이하 벌금 등의 형에 처해질 수 있는 국회법 제 166(국회 회의 방해죄)를 기재하며 이번 국회 법사위 회의 진행을 방해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벌인 행태가 이에 속한다는 뉘앙스를 주기도 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회법 절차에 따른 적법한 법안 심의 처리 과정을 위원장석과 단상 점거, 위원장 진입 방해 등 물리력을 동원해 방해했다여야 합의안 파기에 이어 국회 회의까지 폭력적으로 방해한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다.

 

검찰 정상화뿐 아니라 국민의힘 정상화도 필요하지 않으냐면서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국회 회의장에 술 마시고 난입하지 마시라. 술 드셨으면 조용히 귀가하시라. 같은 국회의원으로 부끄럽다고 일갈했다.

 

▲ 이장면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술냄새를 맡고 이를 질책하는 발언을 했다.     © 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영상


한편 실제로 상당수 국민의힘 의원들이 음주를 하고 법사위 회의장에 난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270시가 넘어가는 시점 법사위 검찰개혁법 표결 직전 회의 속개를 방해하기 위해 박광온 법사위원장 쪽으로 고성과 야유를 하며 몰려든 국민의힘 의원에게 현장에 있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님들. 약주드시고 오신분들 많잖아요 약주드시고 오신분들, 술먹고 와서 행패부리면 됩니까!!”라고 소리를 지르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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