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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장인 찬스 재산 증식' 한덕수 '처가 찬스' 윤석열과 흡사"

'金, 80억 재산 증식이 장인 찬스 부터 시작 의혹 집중 질의', '韓 장인, 뇌물, 체납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재산 증식 의혹커'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5:07]

김의겸 "'장인 찬스 재산 증식' 한덕수 '처가 찬스' 윤석열과 흡사"

'金, 80억 재산 증식이 장인 찬스 부터 시작 의혹 집중 질의', '韓 장인, 뇌물, 체납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재산 증식 의혹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5/02 [15:07]

[국회=윤재식 기자] '자료 미제출' 등 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여러 가지 논란과 의혹들이 불거져 나온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일 시작되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이날 한 후보자가 80억 재산 증식이 장인 찬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먼저 신혼집을 마련할 때부터 도움을 받지 않았다던 후보자의 말과 달리 장인찬스로 재산을 불린 게 아닌지 의심이 간다며 지난 1950년대부터 신흥건설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뇌물, 부실, 공사, 세금 체납, 부도수표 남발 등 당시 일간지 사회면에 여러 차례 등장한 최 모 씨의 과거 이력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예전 기사에 나온 것으로만 봐도 장인 최 씨가 올바르게 재산을 축척했다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또 엄혹한 개발독재 시대에 한 번 크게 몰락했던 회사가 다른 회사를 인수하고 상호를 바꿔가며 재기하고 부를 이룰 수 있는 과정에 단순한 시장의 경쟁에서 살아남았기보다는 모종의 특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서 83년부터 89년까지 한 후보자를 포함한 최 씨의 자녀들은 모두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나이에 당대 최고급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소유권을 취득한 사실과 미국에 유학 가 있었던 한 후보자 역시 당시 해당 아파트 소용권을 취득했다고 언급하며 장인 최 씨가 올바르지 못하게 모은 재산을 본인의 자녀들과 한 후보자의 일가 친척에게까지 증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장인찬스로 재산증식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 윤재식 기자


계속해 장인 최 씨는 현재는 청계천 시그니쳐타워로 재개발된 장교동 22-22의 토지와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 소재의 산, 제주 금릉 해수욕장 앞 토지 등 전국 곳곳의 부동산을 증여하였으며 흑석동에는 한 후보나의 친척이 여러 부동산 등기에 이름을 올린 것이 확인되었다흑석동은 후보자 장인의 이모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관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임영신 씨가 설립한 중앙대가 있는 곳이다. 장인 최 씨도 이곳에 여러 대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자녀들에게 상속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한 후보자의 가족도 이곳에 절묘한 시기부터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한 후보자가 한창 성장 시기의 잘나가던 건설사 집안과 결혼에 성공하여, 사실상 데릴사위로 들어가신 게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결혼을 통해 우리 사회 특권층에 편입되어 너무나 쉽게 재산을 불려온 후보자의 인생은 처가를 통해 재산을 불린 윤석열 당선인과도 흡사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한 후보자 본인이 직접 추전했다는 윤석열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대기업 사외이사 출신들이 다수고 이해충돌을 넘어 기득권층에 편향된, 마치 15년 전 MB정권의 강부자내각을 보는 듯하다라며 그중에서도 한덕수 후보자는 공정과 통합을 이야기하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로 적합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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