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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평강공주", "문재인 최악의 대통령" 칼럼 김성회, 대통령실 비서관 임명 논란

뉴라이트 출신으로 반기문, 안철수 등 지지, '올림픽 패딩 논란' 당사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5/11 [16:41]

"김건희 평강공주", "문재인 최악의 대통령" 칼럼 김성회, 대통령실 비서관 임명 논란

뉴라이트 출신으로 반기문, 안철수 등 지지, '올림픽 패딩 논란' 당사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5/11 [16:41]

위안부 보상금 "밀린 화대" 발언..전광훈 창간 '자유일보' 논설위원 출신 

 

 

김성회 비서관이 자유일보에 쓴 칼럼 제목 갈무리 미디어오늘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밀린 화대"로 표현하는 비하 발언을 한 김성회 자유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에 임명되면서 과거 그의 부적절한 경력들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김성회 비서관은 자유일보 논설위원 시절 칼럼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를 적극 지지해온 행보를 보인 인사로 결국 '윤비어천가' '김비어천가'로 낙점됐다는 평이 나온다. 자유일보는 전광훈 목사가 창간한 극우매체로 알려졌다.

 

김성회 비서관은 대선 국면 때부터 자유일보에서 논설위원 활동을 하며 윤석열 후보측을 옹호하는 칼럼을 대거 써왔다. 가장 최근 쓴 칼럼은 4월27일자로 최근까지 언론에 기명 칼럼을 써왔다는 점에서 정치와 언론의 거리 유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김건희씨를 극찬하는 칼럼을 여러차례 썼다. 대선 국면에서 '김건희 신드롬' '김건희 대표는 신데렐라가 아니라 평강공주였다' 등의 칼럼을 썼다. 당선 이후에는 '새 영부인 김건희, 대한민국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역할 기대' 칼럼을 썼다.

 

김 비서관은 “김건희 대표는 타고난 기획자”라며 “영부인인 그녀가 남편인 대통령 윤석열을 빛나게 할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도 자명하다”고 했다.

 

또한 “부부는 닮는다. 김건희 대표의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배포는 남편 윤석열 당선자를 빼닮았다”며 “고구려 귀족집단의 카르텔을 깨기 위해 평강공주가 평민인 바보 온달을 선택하고 키웠듯이, 김건희 대표는 파격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윤석열의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썼다.

 

김성회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힘 있는 사람에겐 강하고 약한 사람은 보호하는 친구들의 대통령”이라고 호평했다.

 

윤석열 정부의 민관 협력 과제에 자유일보가 동참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국가정상화 혁명을 완수하는 것이 글로벌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길이다. 자유일보는 이 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 이후 집무실 이전 논란 때는 '이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를 떠나면 광화문 일대는 새로운 부흥기를 맞는다” “매번 살벌한 정치적 시위와 구호, 촛불, 태극기, 최루탄, 물대포가 난무하던 광화문이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새 시대가 열리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성회 비서관은 또 '부정 선거'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선거의 부정행위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단적인 예로 며칠 전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연임시키려다 불발된 사태다. 그의 연임은 부정선거를 획책한다는 의구심을 자아냈고, 2900명이나 되는 전국의 선거관리위원들이 집단 반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최근에 쓴 4월27일자 칼럼에선 “윤석열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보다 더 기쁜 일이 있다. 바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명감과 공명심은 1도 없었던 문재인 대통령시대가 마감된다는 것”이라며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반기문 등 지지, '올림픽 패딩 논란' 당사자

 

김성회 비서관은 뉴라이트 성향 인사로 꼽힌다. 운동권 출신인 그는 뉴라이트 전국연대 집행위원장을 지냈고 민주당 이인제 캠프, 새누리당에 합류했던 전력이 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당시 창립준비위원장, 팬클럽 '반딧불이' 회장을 맡았다. 이후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했고, 20대 대선 국면에선 윤석열 후보 지지 모임인 공정개혁포럼에 참여했다.

 

김성회 비서관은 이른바 '레인보우 합창단 논란'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2018년 MBC는 평창올림픽 당시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이 다문화센터에 회비를 내고 공연을 했고, 주최측이 제공한 패딩을 센터에서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안철수 후보 귀국 기자회견에 합창단을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다문화센터측은 참가비는 겨울 캠프 훈련비, 간식비 등 명목으로 부모 동의를 구하고 걷은 것이며, 패딩은 후배 단원들에게 물려주는 차원에서 회수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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