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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도 늦장 출근..지각 출근 3일차

'업무시작 시간보다 19분이나 늦은 오전 9시19분에 자택나서', '지난주 지각 출근 논란 의식했다면 용산 직무실에서 국회 시정연설하러 갔었어야''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15:18]

尹, 오늘도 늦장 출근..지각 출근 3일차

'업무시작 시간보다 19분이나 늦은 오전 9시19분에 자택나서', '지난주 지각 출근 논란 의식했다면 용산 직무실에서 국회 시정연설하러 갔었어야''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5/16 [15:18]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도 자택에서 출근 시간 오전 9시를 넘긴 후 집을 나서며 또 다시 정시 출근 시간을 어기는 상황이 발생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탄 차량이 자택인 서울 서초 아크로비스타에서 16일 오전 9시 19분에 출발하고 있는 것이 본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     © 한민우 기자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본회의에 참가해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이날 시정연설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시정연설이며 이날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협력협치를 강조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국가공무원으로서 지켜야할 출·퇴근 시간과의 협력과 협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장 제9(근무시간 등)에 따르면 공무원의 1일 근무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다만 12시부터 13시까지 정해진 점심시간만 직무의 성질, 지역, 또는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1시간 범위에서 달리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 근무시간 등의 변경은 직무의 성질, 지역 또는 기관의 특수성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가능하지만 이럴 경우 일반적 공무원이라면 변경 내용과 이유를 미리 인사혁신처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취임 첫날을 제외하곤 계속적으로 9시가 넘어 출근을 하고 있으며 이런 특별한 이유 없는 출근 시간 변경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근무시간 변경 사안에 특별히 해당하지도 않는다.

 

지각하지 않았던 첫 출근 당시 자택인 서울 서초 아크로비스타에서 용산 직무실까지 불과 10여 분만에 주파 했던 것을 감안하면 정시 출근이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게 보인다.

 

또 윤 대통령도 계속적으로 오전 9시 언저리 시간에 출근하고 18시 정시 퇴근을 고수하고 있는 걸보면 스스로도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출퇴근시간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오늘도 오전 9시를 훌쩍 넘겨 자택에서 나왔다. 오늘은 국회의사당에서 첫 시정연설이 있는 날이라는 평소 보다는 예외성이 있긴 했지만 지난 주 계속된 지각 출근으로 비판을 받던 것을 조금이라도 의식했다면 윤 대통령은 최소 오전 850분에 집을 나서서 용산 직무실에서 직무를 잠시 보다가 국회로 시정연설을 하러 갔어야 했던 것이 바람직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그러지 않았다. 혹시나 오늘 만큼은 정시 출근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출근시간을 체크하던 본 매체 기자의 카메라에는 윤 대통령이 직무실에 도착했어야 할 오전 9시를 19분이나 넘긴 오전 919분에서야 집을 나서는 상황을 포착됐으며 그 상황은 그대로 생중계됐다.

 

그나마 나아진 것이 있다면 취임 3일 차 되던 지난 13일 출근 시간 오전 955분 보다 이날은 36분이나 단축시키는 정도의 개선을 보였다는 것이다.

 

한편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이런 윤 대통령의 늦장 출근시간에 대해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자율출퇴근제를 선언할 모양이다. 11일 수요일엔 오전 830분에 출근했던 윤 대통령은 12일엔 910, 13일엔 955분에 출근했다매일 40분씩 늦어지다가 재택근무로 전활할 수도 있겠다. 일이 많을 땐 120시간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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